Daily e-sports

'해체 선언' 포유 이형섭 감독 "시원섭섭하다"

center
포유 이형섭 감독.
GSTL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는 등 스타크래프트2 정상급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던 포유가 해체를 선언했다. 이형섭 감독은 크리스마스인 오늘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팀의 해체 사실을 알렸다. 이 감독은 내년 1월 말까지 팀을 운영한 뒤 휴식기를 갖고 군 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Q 팀을 해체하게 됐는데 이유를 이야기해달라.
A 팀 재정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팀을 운영하다보니 지친 것도 사실이었다. 인수해줄 사람을 찾는 것도 실패했다. 결국 팀원들과 상의 끝에 글을 올리게 됐다. 3년 동안 같이해 준 선수들과 권재환, 최승민 코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Q 선수들의 이적은 어떻게 됐나?
A (이)동녕이는 무난하게 진행 중이다. 다른 선수들은 내일부터 이적을 작업할 예정이다. 송재경 선수는 본인이 그만하겠다고 해서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Q 군대에 입대한다고 했는데.
A 내년 7-8월에 군대갈 예정이다. 가장 빨리가는 날짜가 7월이더라. 전역 후 e스포츠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

Q 팀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GSTL 우승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또 팀원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제일 기뻤다. 앞으로 1년에 1-2번씩 만나기로 했다. 우정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Q 팀 운영을 그만하게 됐는데 아쉽지 않나.
A 속이 시원한다. 지옥에서 탈출한 기분이다(웃음). 솔직히 시원섭섭한 것이 사실이다.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 어떤 쪽에서 일하더라도 e스포츠에서 얻은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그리핀 15승3패 23(31-8)
2SK텔레콤 14승4패 18(31-13)
3킹존 13승5패 15(27-12)
4샌드박스 13승5패 12(28-16)
5담원 11승7패 8(25-17)
6한화생명 9승9패 -1(20-21)
7젠지 5승13패 -12(16-28)
8아프리카 5승13패 -15(14-29)
9kt 4승14패 -16(13-29)
10진에어 1승17패 -30(3-35)
1정지훈 그리핀 1300
2김혁규 킹존 1200
3김태민 SK텔레콤 1000
4박우태 샌드박스 900
5박재혁 젠지 900
6이승용 그리핀 800
7김동하 SK텔레콤 700
8장용준 샌드박스 700
9문우찬 킹존 700
10김장겸 샌드박스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