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민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스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콤보 브레이커(Combo Breaker) 2018 에서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락스 드래곤즈 '샤넬' 강성호, '세인트' 최진우, '로하이' 윤선웅, '전띵' 전상현 등 내로라 하는 유명 철권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했다. 배재민은 최진우와 윤선웅, 전상현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는 전상현을 다시 만나 승리하면서 마스터 토너먼트 3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배재민은 TWT 마스터 포인트 1,000점을 달성, 'JDCR' 김현진을 밀어내고 포인트 랭킹 1위를 올랐다.
다음 철권 월드 투어는 폴란드 우치에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배재민과 강성호, 윤선웅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