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시티 '크롱' 황세종 3 대 0 T1 '오펠' 강준호
1세트 황세종 4 대 3 강준호
2세트 황세종 2 대 1 강준호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젠시티의 '크롱' 황세종이 지난 시즌 준우승자에 압승을 거두고 상위 스테이지로 향했다
23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6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2일차 1경기에서 젠시티의 '크롱' 황세종이 T1 '오펠' 강준호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후반전 초반의 공방전이 크게 맵을 쓰면서 지공전이 됐으나 중앙을 뚫는데 성공한 강준호가 페널티 박스 앞 에우제비우의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며, 반복된 찬스로 동점을 노렸으나 수비에 걸려 성과를 내지 못했다. 강한 압박으로 공격에 나선 황세종이 공을 돌리다 에토의 빠른 진입 찬스를 살려 81분경 4번째 득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해 추가 시간에 1점을 실점했음에도 결국 1골차 승리로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어 진행된 2세트, 강준호의 진입 상황서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반격에 나선 황세종이 요한 크루이프의 헤딩으로 첫 골을 집어넣었다. 이어 강한 수비벽으로 강준호에 제대로 된 공격 찬스를 주지 않으며 시간을 태웠으며, 그대로 1:0 상황서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후반전에도 드리블 속도를 올리며 찬스를 노린 황세종과 공 터치 회수를 늘리며 정교한 진입을 노린 강준호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이어진 상황서 양 선수의 수비가 결정적인 순간 상대 공격을 끊으며 추가 득점을 막아냈다. 84분경 코너킥 찬스서 강준호가 후벵 디아스의 헤딩으로 동점에 성공했으나, 5분 만에 에토의 발에 공을 보낸 황세종이 결승골을 만들며 2세트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세트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3세트 역시 두 선수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반 20분까지 이어졌지만 강준호가 마이콘의 득점으로 0의 흐름을 끊었으며 반격에 나선 황세종이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 프리킥 찬스서 강슛을 날렸지만 골 포스트를 때리며 찬스를 놓쳤다. 이후 수비에서 계속 공이 끊기는 상황이 오가며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