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1라운드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 3세트에서 정글러를 '엄티' 엄성현에서 이병권으로 교체했다.
이병권은 2012년 말 kt 롤스터 불리츠를 통해 데뷔, 다년 간 활동했다. 이어 2014년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으로 이적하며 해외 활동을 시작했고 유럽 미스피츠 게이밍과 터키 다크 패시지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이병권은 롤챔스 2018 서머를 앞두고 진에어에 합류, 국내 복귀를 예고했다. 그리고 킹존 전 3세트에서 교체 출전되며 고대하던 복귀전에 나섰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