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한화생명이 보여준 '연습'의 위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62813232122571_20180628133106dgame_1.jpg&nmt=27)
노력과 연습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느껴진다. 말그대로 누구나 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따금씩 그 힘을 드러내 모두를 놀래키곤 한다. 최근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한화생명 e스포츠가 노력과 연습의 위력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 2세트에서 한화는 독특한 조합을 꺼내 들었다. 정글 브라움과 미드 룰루, 원거리 딜러 카이사와 서포터 모르가나였다. 더 특이한 점은 강타를 카이사가 들었다는 점이다. 정글러 '성환' 윤성환은 탈진을 선택해 '상윤' 권상윤과 동행했다. 그리고 권상윤은 모든 정글 몬스터와 CS를 받아 먹었고, 상대 원거리 딜러와 4레벨 차이를 벌리며 급속성장했다.
잘 성장한 권상윤은 룰루와 모르가나의 서포팅을 받으며 전장을 휘저었다. 권상윤은 이 경기에서 14킬 0데스 1어시스트, 100%의 킬관여율과 독보적인 피해량을 기록했다. 카이사를 중심으로 짠 조합의 위력은 대단했고, 한화생명은 역대급 원거리 딜러 캐리 경기를 선보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또 이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룰루, 모르가나, 카르마가 잘린 상황에서 다시금 '카이사 중심 조합'을 꺼내들었는데 신드라를 기용하는 역발상으로 혼선을 줬다. 카이사의 위력을 가져가고, 동시에 캐리에 대한 부담을 반으로 줄이는 썩 괜찮은 선택이었다.
한화생명의 연습량은 동기와 격려에서 나온다. 새로운 후원사 한화생명이 선수단에 제공하는 지원이 완벽한 동기 부여가 됐다. 또 늦은 시간까지 서로 다독이며 연습하는 격려와 동료애가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27일 MVP 전 승리로 4승 2패, 3위로 올라섰다. 연습량을 바탕으로 독특한 전략, 경기력을 선보이는 한화생명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