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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프나틱 결승전, 역대 롤드컵 5전제 중 최단 시간 기록

라이엇게임즈, 2018 롤드컵이 남긴 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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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롤드컵 5전제 가운데 최단 시간 안에 승리한 인빅터스 게이밍.
라이엇게임즈가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완료된 이후 게임 속 데이터와 관련된 기록들을 공개했다.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등 한국에서 펼쳐진 이번 롤드컵은 역대 롤드컵 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사용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141개의 챔피언이 존재하는데 이번 롤드컵에서는 무려 90개의 챔피언이 사용됐고 이는 역대 롤드컵 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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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에 등장한 챔피언들의 밴픽률과 승률.

챔피언들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챔피언은 아트록스와 우르곳, 알리스타다. 아트록스는 42번 선택됐고 76번 금지되면서 무려 99.2%라는 놀라운 밴픽률을 보였으며 우르곳 또한 47번 선택, 68번 금지되면서 96.6%를 기록했고 알리스타는 50번 선택, 63번 금지됐다.

5번 이상 플레이된 챔피언들 가운데 승률이 높았던 챔피언은 르블랑과 시비르, 오른이다. 이번 롤드컵이 공격적이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챔피언을 누가 잘 다루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됐다는 분석이 나올 만큼 미드 라이너의 피지컬 싸움이 대단했는데 르블랑을 어떤 팀이 얼마나 잘 썼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르블랑은 18승9패를 기록하면서 12승6패의 시비르와 똑같이 66.7%의 승률을 보유했다. 3위에 랭크된 오른은 8강 이상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으나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16승9패, 64%의 승률을 기록하며 탈리야, 이렐리아, 아지르 등과 비슷한 승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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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참가 선수들에 관한 순위.

◆KDA 1위는 9.0의 'Clearlove'

선수별 기록도 공개됐다. 가장 높은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에드워드 게이밍의 정글러 'Clearlove' 밍카이로, 9.0을 기록했고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이 8.9, 리퀴드의 'DoubleLift' 일리앙 펭이 7.0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킬을 가져간 선수는 인빅터스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Jackylove' 유웬보로 92킬을 챙겼으며 G2 'Hjarnan' 페테르 프레이스쿠스가 82킬로 2위에 랭크됐다.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가져간 선수는 클라우드 나인의 'Zeyzal' 트리스탄 스티담과 G2 e스포츠의 'Wadid' 김배인으로, 188킬로 타이를 이뤘고 인빅터스 게이밍의 'Baolan' 왕리우이가 181킬로 3위에 올랐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일 수도 있지만 가장 많은 데스를 기록한 선수도 공객됐다. 1위는 G2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이며 62번이나 잡혔다. 트리스탄 스티담이 57데스, 김배인이 54데스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결승전, 역대 5전제 중 최단 시간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시간이 유독 짧았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야만 이길 수 있는 메타였기고 한 번 승기가 넘어가면 후반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역전하기 어려웠다.

그 중 백미는 인빅터스 게이밍이 세운 기록들이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16강 조별 풀리그에서 100 씨브즈를 상대로 20분26초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이는 롤드컵 역사상 넥서스가 파괴되면서 승부가 갈린 경기 가운데 최단 시간 경기다.

또 결승전에서 프나틱을 상대한 인빅터스 게이밍은 1세트를 27분, 2세트를 33분, 3세트를 26분만에 끝내면서 총 경기 시간이 1시간 30분이 채 되지 않았다. 이는 역대 롤드컵에서 펼쳐진 5전3선승제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에 승부가 갈릴 경기로 남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경기 시간이 길었던 경기는 프나틱과 에드워드 게이밍의 8강 3세트로, 47분 43초 동안 진행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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