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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파리, 워싱턴 꺾고 3승 고지…PO 진출은 실패

[오버워치 리그] 파리, 워싱턴 꺾고 3승 고지…PO 진출은 실패
[오버워치 리그] 파리, 워싱턴 꺾고 3승 고지…PO 진출은 실패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5주차
▶파리 이터널 2대1 워싱턴 저스티스
1세트 파리 이터널 2 < 부산 > 0 워싱턴 저스티스
2세트 파리 이터널 3 < 왕의 길 > 3 워싱턴 저스티스
3세트 파리 이터널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3 워싱턴 저스티스
4세트 파리 이터널 3 < 도라도 > 0 워싱턴 저스티스

파리 이터널이 워싱턴 저스티스를 꺾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파리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5주차 경기에서 워싱턴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파리는 3승3패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세트 관리에 실패하며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워싱턴은 아쉽게 시즌 6패째를 안았다.

1세트는 '부산'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는 시내 맵에서 진행됐고 파리는 3-3의 앞라인 싸움에서 워싱턴을 압도하며 1라운드를 100대0으로 가져갔다. 2라운드 메카 기지 맵에서도 파리가 먼저 거점을 점령해 점령도를 높였고 워싱턴의 중력자탄-자폭 연계에 거점을 내줬지만 다시 거점을 탈환하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왕의길'에서 펼쳐졌다. 파리가 먼저 공격에 나서 거점에 진입했고 난전 끝에 'Kruise' 해리슨 폰드의 루시우가 맹활약을 펼치며 A거점을 점령했고 소리방벽과 함께 교전을 열어 경유지를 넘어 추가시간 3점을 챙겼다. 워싱턴은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A거점을 점령한 후 중요한 순간마다 '산삼' 김향기의 자폭이 적중하며 화물을 밀고 나가 3점을 가져갔다. 파리는 워싱턴의 추가 라운드 공격을 막아내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3세트 전장은 '볼스카야인더스트리'였다. 파리의 선공, 파리가 4딜러 조합으로 공격에 나서 'soOn' 트랑스 타를리에의 위도우메이커가 킬을 내며 순식간에 A거점을 점령했다. 파리는 고전 끝에 대지분쇄로 B거점을 점령했다. 워싱턴은 중력자탄-자폭으로 A거점을 챙긴 후 대지분쇄와 중력자탄으로 점령도를 높였고 파리를 압박하며 2점을 챙겼다.

추가 라운드, 워싱턴은 3-3으로 파리의 딜러 조합을 받아치며 62%만 내주고 수비를 마쳤다. 파리 역시 루시우가 진형을 무너뜨리며 워싱턴의 진입을 막아섰고 궁극기를 쏟아 부은 마지막 공격에서 'Corey' 코리 니그라의 고에너지 자리야가 거점을 정리하며 3세트를 가져갔다, 세트를 내준 파리는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4세트 전장은 '도라도'였다. 워싱턴이 공격에 나섰고 유연한 대처로 경유지를 지났다. 워싱턴은 궁극기 연계가 매끄럽기 이뤄지지 않았지만 자리야와 디바의 맹활약으로 2점에 도달했고 '기도' 문기도의 킬로 추가시간 화물을 밀고 나갔다. 파리는 'Finnsi 핀비욘 요나손의 자폭이 킬을 내며 'ShaDowBurn' 게오르기 구샤의 중력자탄으로 2점에서 수비에 성공했다.

공수가 전환되고 파리는 정확한 포커싱으로 워싱턴을 몰아내고 전진했다. 파리는 궁극기를 쏟아 부어 2경유지를 넘어섰다. 워싱턴도 김향기의 자폭과 코리 니그라의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펼쳤고 김향기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삭제하는 활약을 펼쳤지만 화물에 붙지 않으며 허무하게 파리에 승리를 넘겨줬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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