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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킹존 '770' 류설상 "열세라도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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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의 서포터 '770' 류설상.
"두 번째 세트 밴픽으로 많은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아무리 열세라도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킹존 드래곤X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4주차 경기에서 락스 피닉스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킹존의 서포터 '770' 류설상은 2세트 장비로 중요한 순간마다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킹존이 초반 킬을 쓸어 담으며 우세를 점한 상황에서 주재자를 스틸당하고 에이스를 내줬고 락스의 넥서스 점사에 패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류설상은 힘겨웠던 2세트 승리 소감을 묻자 "처음 리그를 시작할 때 전략대로 잘 되지 않아서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더 열세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류설상은 2세트 위기 상황에서도 팀원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2세트 주재자를 빼앗기고 주재자를 내준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냐는 질문에 "두 번째 세트 밴픽으로 많은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아무리 열세라도 우리는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킹존은 2세트 본진 파괴 직전에 락스를 막아냈다. 이 순간 승리를 예감했냐고 묻자 류설상은 "본진으로 왔을 때 락스는 세 명이 죽을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앞으로 나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설상은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와주셔서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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