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S] '한국 최강' OP 레인저스, 세계 챔피언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2182232530421490ea4f0acc2211671959.jpg&nmt=27)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영국 현지 시각으로 21일 영국 엑셀 런던 ICC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펍지 클래식(이하 FGS) 결승전에서 101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OP 레인저스는 우승 상금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47만 원)를 손에 넣었다. 한국 대표로 함께 출전한 OGN 엔투스 포스는 86점으로 4위, VSG는 84점으로 6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51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OP 레인저스는 10라운드에 단 1킬밖에 획득하지 못하며 12위로 마무리했고 11라운드에서는 4킬을 획득했고 후반까지 살아남았지만 소스노브카 섬 동쪽 바위산 연구소에서 내려오는 과정에 차량이 전복되며 무너졌다. 마지막 12라운드에서 OP 레인저스는 안전지대 중심부를 파고드는 전략으로 병원 남쪽 논밭에 자리를 잡았고 포 앵그리 맨과 맞붙은 슛 투 킬을 기습해 승리했고 템포 스톰까지 누르고 1위에 올랐다.
VSG는 10라운드에 6킬을 챙기며 5위를 차지하며 미라마 라운드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어진 11라운드에 소스노브카 군사기지 동쪽 벙커에서 연구소 남쪽으로 진출할 때 벙커의 지형을 활용한 견제로 전원 생존하며 진입에 성공했고 슛 투 킬과 닌자스 인 파자마스, 리퀴드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닌자스 인 파자마스를 노렸지만 건물 안에서 수류탄 공격에 14위로 탈락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10라운드에 벌목장 인근에서 3킬을 챙겼지만 13위에 그쳤고 11라운드에는 1킬을 기록한 뒤 7위로 탈락했다. 마지막 라운드에도 큰 활약을 하지 못했고 혼자 남은 '스타일' 오경철이 템포 스톰을 기습해 킬 포인트 2점을 추가하며 8위로 마무리했다.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결승전
1위 (한국) OP 게이밍 레인저스 101점
2위 (미국) 슛 투 킬 97점
3위 (네덜란드) 리퀴드 86점
4위 (한국) OGN 엔투스 포스 86점
5위 (태국) 아모리 게이밍 84점
6위 (한국) VSG 84점
7위 (중국) 포 앵그리 맨 80점
9위 (러시아) 윈스트라이크 56점
10위 (호주) 인코그니토 53점
11위 (미국) 템포 스톰 53점
12위 (미국) 클라우드 나인 52점
13위 (스웨덴) 닌자스 인 파자마스 52점
14위 (한국)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51점
15위 (중국) 17 게이밍 50점
16위 (미국) 엔비 39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