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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VSG '환이다' 장환 "정락권에게 자극 받는다"

[PKL] VSG '환이다' 장환 "정락권에게 자극 받는다"
"지금은 다른 팀들의 전략을 말릴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더욱 실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그렇게 플레이 하고 있다."

VSG의 '환이다' 장환이 랜드마크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장환이 속한 VSG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1주차 B-C조 경기에서 46점으로 1위에 올랐고 종합 2위에 등극했다.

장환은 "스크림에서 연습한데로 했는데 교전에서 전원 생존하며 이기다보니 자신감이 계속 붙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라고 1라운드 31점 획득의 원동력을 밝혔다.

다음은 장환과의 일문일답.

Q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은.

A 1라운드는 스크림을 통해 준비한 계획대로 진행됐는데 나머지 경기에서는 1라운드의 반도 획득하지 못해서 아쉽다.

Q 한 라운드에 31점을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궁금하다.

A 스크림에서 연습한데로 했는데 교전에서 전원 생존하며 이기다보니 자신감이 계속 붙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Q 2라운드에서 갑자기 무너졌다.

A 적들이 없다고 판단했는데 가보니 있더라. 동료들 모두 당황했다. 3명이 살아남아서 잘 해보했는데 호흡이 잘 맞지 않았고 결국 한 번에 다 죽으면서 끝이 났다.

Q 최근 랜드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A 랜드마크가 있었을 때는 다른 팀들이 안들어오니까 편하게 아이템을 수급하고 나갈 수 있었다. 지금은 다른 팀들의 전략을 말릴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더욱 실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그렇게 플레이 하고 있다.

Q '헐크' 정락권과 함께 기량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주목을 받았었는데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서 정락권 선수가 주목을 받았다. 동료가 잘해서 좋지만 내가 더 잘하고 싶다는 자극을 받아 열심히 노력해서 기량이 오른 것 같다.

Q 3라운드 다섯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포친키 남쪽 산으로 들어간 이유는.

A 전략은 오더의 선택이라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위치였는데 우리팀이 피지컬이 좋았기 때문에 그정도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이번 시즌 견제되는 팀은.

A 지금 1등인 젠지 e스포츠가 가장 견제된다. PKL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오' 차승훈이 영입됐고 팀이 많이 변화한 것 같아서 견제하고 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개막전에는 부진했는데 오늘 경기에는 준비했던 것들이 맞춰져가는 것 같아서 나머지 라운드도 다 잘해서 응원하는 팬들 재미있게 관전하시라고 열심히 하겠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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