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페이커' 이상혁의 서머 시즌 그리고 롤드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60309541504152b78bb58252222109217207.jpg&nmt=27)
지난 MSI에서 4강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 들여야 했던 이상혁. 팬들도 충격이었겠지만 아마도 이상혁 본인이 가장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혁은 지난 롤챔스 우승 공약에서 "롤챔스 우승하면 MSI에서 우승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MSI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롤드컵에서 우승하겠다는 미래를 내다 본 공약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상혁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유독 MSI와 롤드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상혁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A 서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우리가 연습을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팀들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서머 시즌 때는 스프링 시즌 때처럼 정규시즌에서 힘들게 가지 않도록 할 생각이다.
Q MSI에서 아쉽게 4강에서 탈락했다. 어떤 점을 느꼈는지 궁금하다.
일단 해외 팀들과 한국 팀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해외 팀들의 픽 중 좋은 것들이 있었던 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주의깊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Q 서머 시즌은 각 팀들이 더 강해진 것 같다. 어떻게 임할 것인가.
아무래도 스프링 시즌보다 무게있는 시즌이다 보니 이번 서머 시즌이 중요한 것 같다. 스프링 시즌과 MSI에서 패배했던 경기들을 복기하면서 좀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매타가 또 변한 느낌인데 현재 매타에 적응 했는지 궁금하다.
Q 이번 서머 시즌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스프링 시즌 때 정규시즌에서 1위했던 그리핀과 3위했던 킹존이 가장 경계된다. 이번에는 스프링 시즌 때 부진했던 다른 팀들도 합이 맞아가면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Q 팀 목표 말고 혹시 개인적인 목표가 있나.
지난 스프링 시즌 때 만족으러운 경기력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서머 시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Q 이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롤드컵은 자신 있는지 궁금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머 시즌이 곧 시작하는데 우리가 MSI 때는 좋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서머 시즌에서 MSI 때의 배움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