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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진에어 조성호, 11년의 기다림 끝에 '쾌거'

2008년 데뷔 이후 첫 개인 리그 결승 진출

[GSL] 진에어 조성호, 11년의 기다림 끝에 '쾌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조성호 4대3 김도우
1세트 조성호(프, 5시) < 킹스코브 > 승 김도우(프, 11시)
2세트 조성호(프, 1시) 승 < 코발트 > 김도우(프, 5시)
3세트 조성호(프, 5시) < 선더버드 > 승 김도우(프, 11시) 승
4세트 조성호(프, 1시) < 터보크루즈 > 승 김도우(프, 7시) 승
5세트 조성호(프, 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김도우(프, 7시)
6세트 조성호(프, 5시) 승 < 카이로스정션 > 김도우(프, 11시)
7세트 조성호(프, 11시) 승 < 사이버포레스트 > 김도우(프,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2008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인 리그 결승에 올라갔다.

조성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4강 A조 김도우와의 7세트에서 침착하게 힘싸움에 임하면서 승리,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성호는 김도우의 기지 근처인 2시 지역에 수정탑을 지었지만 발각되면서 5, 6세트와는 달리 앞마당에 연결체를 가져갔다. 김도우가 예언자 2기를 뽑아 견제하는 것을 침착하게 막아낸 조성호는 앞마당으로 들어온 추적자 견제도 막아냈다.

조성호가 차원분광기에 사도 2기를 태워 드롭을 시도하면서 견제를 펼치자 김도우는 예언자를 상대 앞마다에 보내 탐사정을 줄였고 정찰도 성공했다. 김도우는 차원분광기를 확보해 불멸자 2기를 태워 조성호의 본진에서 수정탑을 깨뜨리면서 재미를 봤다.

김도우는 3시에 연결체를 짓는 과정에서 한 칸 앞에 지으면서 자원 채취 효율이 떨어지자 공격을 시도했다. 12시 지역으로 광전사를 보내면서 주병력으로는 앞마당으로 들어간 김도우는 양쪽 모두 패했다.

기회를 잡은 조성호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병력을 모으면서 김도우의 차원분광기 견제를 막아낸 조성호는 불멸자와 집정관을 앞세워 밀고 들어갔고 상대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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