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네이션스컵에 출전 선수로 젠지 e스포츠의 '피오' 차승훈과 '로키' 박정영,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 디토네이터의 '아쿠아 파이브' 유상호가 발탁됐다.
한국 대표 선수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에서 6위 이상을 기록한 젠지 e스포츠와 DPG 다나와, 디토네이터, DPG EVGA, APK 프린스, OGN 엔투스 에이스의 로스터 선수들을 대상으로 PKL, PKC 로스터 등록 선수 전원이 투표를 진행해 1인 당 4인 스쿼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선발됐다.
펍지 네이션스컵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의 16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530만 원)를 놓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