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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삼수생' LCK, 드디어 우승 한 풀었다

[리프트 라이벌즈] '삼수생' LCK, 드디어 우승 한 풀었다
LCK가 세 번의 도전 만에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SK텔레콤 T1과 그리핀, 킹존 드래곤X, 담원 게이밍이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징동 게이밍, 펀플러스 피닉스, 톱 e스포츠를 격파하며 리그 출범 후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LCK는 지난 2017년 출범한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조별 풀리그를 6승 2패로 마무리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결승전에서 LPL을 상대로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이 연달아 패배를 기록했고 kt 롤스터가 승리하며 1승을 추가했지만 4세트에 출전한 MVP까지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지난해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4승 4패로 LPL에 밀려 2위로 준결승을 치르게 됐고 LMS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LPL를 상대로 kt 롤스터가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2세트에서 SK텔레콤 T1이 로얄 네버 기브 업에 패했지만 아프리카 프릭스가 EDG를 제압하며 2대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4, 5세트를 연달아 LPL에 내주며 또 한 번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에서 개막한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CK는 조별 풀리그에서 LPL과 LMS-VCS 연합팀을 상대로 7대1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LPL과의 결승에서 LCK는 1세트에 킹존 드래곤X가 선취점을 챙겼으며 SK텔레콤 T1이 2세트까지 가져오며 분위기를 리드했다. 3세트에 그리핀이 펀플러스 피닉스를 상대로 패했지만 4세트에 담원 게이밍이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초반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하며 3대1로 정상에 올랐다.

중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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