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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대전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 "e스포츠 육성은 시민들의 뜻"

대전광역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
대전광역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놀이 문화를 육성해야한다는 요구에 맞춰 e스포츠 전용경기장과 대통령배 KeG를 유치하게 됐다."

대전광역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이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사업 유치에 이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까지 유치한 이유를 밝혔다.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결선이 17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광역시 한종탁 문화콘텐츠과장은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놀이 문화를 육성해야한다는 요구에 맞춰 e스포츠 전용경기장과 대통령배 KeG를 유치하게 됐다"며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이 e스포츠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기에 큰 어려움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대통령배 KeG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한종탁 과장은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상당수 e스포츠 클럽이 운영되고 있고 가입한 게이머의 숫자만 6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전광역시에서 e스포츠가 놀이 문화로써 풀뿌리부터 탄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대전광역시의 아마추어 e스포츠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꾸준히 이어진 대전광역시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에 대해 한 과장은 "10여년간 대통령배 KeG에 맞춰 대전시장배 한밭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예선을 진행할 만큼 e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다"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라고 생각하기에 e스포츠가 대전광역시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종탁 과장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 스포츠는 프로야구인데 앞으로 e스포츠도 많이 성장하고 있기에 트렌드가 바뀔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토대로 대전광역시를 연고로하는 e스포츠 구단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프로 구단을 유치 및 육성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다.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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