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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아프리카 아레스, 28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

[PKL] 아프리카 아레스, 28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
2라운드에 1위를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2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2주차 A-C조 경기 1, 2라운드에서 15킬 28점을 획득해 중간 집계 선두에 올랐다.
[PKL] 아프리카 아레스, 28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는 APK 프린스가 4킬 14점을 획득하며 승리했다. 원은 몬테누에보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몬테누에보 북쪽 능선을 중심으로 좁혀졌다.

초반 분위기는 아프릭스 아레스가 가져갔다. 젠지 e스포츠와의 장기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뒤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까지 정리하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지만 장기화된 교전에 많은 아이템을 소모했고 전력까지 손실한 상태라 6위에 그쳤다.

여섯 번째 원부터 APK 프린스에 유리한 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OGN 엔투스 포스와의 대치 상황을 끝내고 안전지대 중심부의 주택을 차지한 APK 프린스는 안정적으로 순위를 지켜냈고 마지막 원까지 안전지대에 포함됐다.

북쪽 능선 위에서 라베가와 OGN 포스가 맞붙자 '김고니' 김다솔이 능선에 바짝 붙었고 나머지 3명은 원거리 견제를 이어갔다. 전투에서 승리한 OGN 포스의 '케일' 정수용과 '도야' 김도경이 오토바이로 APK 프린스의 주택에 접근하자 집중 사격으로 무너트렸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했다.

[PKL] 아프리카 아레스, 28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


사녹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5킬 15점을 챙긴 아프리카 아레스가 차지했다. 원은 동남쪽 섬을 모두 포함하며 크게 형성됐고 나 캄 동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경기 초반 부트캠프를 놓고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그리핀 블랙, 젠지 e스포츠의 소규모 전투가 발발했다. 부트캠프 외곽에서 아이템을 획득한 젠지가 먼저 공격을 감행해 그리핀 블랙에 피해를 입히고 빠져나갔다. 이후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는 그리핀 블랙과 대치 상황이 펼쳐졌을 때 '화랑' 배준성이 3명을 쓰러트려 손쉽게 제압했다.

랜드마크와 주요 요충지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수많은 팀들이 빠르게 탈락했고 일곱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안전지대 내 건물을 차지한 아프리카 아레스와 북쪽에서 적들을 차례차례 격파하며 진입한 OGN 포스만이 전원 생존했고 서쪽의 MVP는 3명이 살아남았다.

마지막 원 생성을 앞두고 아프리카 아레스는 2명이 중심부로 진출했고 2명은 후방을 맡았다. 안전지대가 북쪽으로 좁혀지자 4명이 모여 OGN 포스를 노렸고 MVP의 도움까지 더해져 손쉽게 제압했고 MVP를 상대로 수적으로 앞선 아프리카 아레스는 '로화' 이재호가 2명을 기절시키는 활약에 힘입어 전원 생존하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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