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은오는 6일부터사흘간경기도용인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파72, 6672야드)에서열리는 KLPGA투어 KG 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 (총상금 6억원)에출전한다.
2019시즌 상반기에만 4승을 거둔 최혜진은 최근 출전한 2대회 연속 톱10에 오르며 우승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이 대회는 첫 출전이라는 최혜진은“낯선코스는프로암과연습라운드를통해파악할예정이다. 주변에서는이코스가절대쉽지않다고한다. 특히그린이까다롭다고들었다. 지난주대회도어려웠지만코스공략을잘세운덕에몇차례위기를피할수있었다. 이번대회도조심해야할부분을잘분석해서그에맞는공략을준비하겠다”고말했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1위로 복귀하는 만큼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주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채윤이 대상 포인트 37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최혜진이 363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우승 경쟁자로는 조정민(25, 문영그룹), 이다연(22, 메디힐)이 주목된다. 올 시즌 2승씩을 수확한 이 선수들은 각각 상금랭킹 3위, 4위에 올라있다.
조아연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루키들의 샷 대결 또한 관심사다.
독보적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아연(19, 볼빅)부터 2위 이승연(21, 휴온스), 3위 임희정(19, 한화큐셀), 4위 박현경(19, 하나금융그룹), 5위 이소미(20, SBI저축은행)까지 모두 출전해 신인상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슬기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디펜딩 챔피언은 정슬기(24, 휴온스)다.
정슬기는 “이대회에서생애첫우승을차지했기때문에나에게정말소중하고특별한대회다. 특히처음으로디펜딩챔피언자격으로참가하는대회라서무척떨리면서설렌다”며 “이번시즌목표는최소 1승이다. 작년에우승했던이곳에서다시우승한다면더할나위없이행복할것같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