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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VSG, 1-2R서 32점 챙기며 중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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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G의 '댕체' 김도현.
VSG가 미라마와 사녹에서 고루 활약하며 선두에 올랐다.

VSG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6주차 B-C조 경기 1, 2라운드에서 각각 11킬 21점, 5킬 6점을 획득해 16킬 32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를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는 11킬 21점을 획득한 VSG가 가져갔다. 원은 로스 레오네스 남쪽으로 형성됐고 바다를 절반이나 포함하며 줄어들었다.

VSG는 안전지대 북쪽에 자리한 건물을 장악하고 주변에서 이어지는 적들의 공세를 모두 받아냈고 3명이 생존해 경기를 이어갔다. 북쪽에서 VSG는 DPG EVGA와 엘리먼트 미스틱을 차례로 무너트렸고 남쪽을 장악한 그리핀 블랙과 마지막 전투를 벌였다.

안전지대가 사라지는 과정에 VSG는 각도를 넓게 벌리고 천천히 내려와 1명을 내줬지만 2명을 기절시켜 수적 우세에 올랐다. '댕체' 김도현은 중앙에 자리했고 나머지 한 명이 엄폐물 뒤에 숨은 적과의 전투에서 기절했지만 김도현이 중심부로 나오는 적을 잡아 1위를 차지했다.

사녹에서 이어진 2라운드는 9킬 19점을 획득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승리했고 중간 집계 선두에 오른 VSG는 5킬 2위로 11점을 추가했다. 원은 서남쪽 섬에 형성됐고 동쪽 섬과 잇는 도로를 중심으로 좁혀졌다.

안전지대 북쪽 외곽에서 경기를 풀어가던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와 동쪽을 점령한 VSG는 여섯 번째 원에서 한 차례 부딛혔지만 빠르게 서로 물러나며 피해를 줄였다.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는 원거리 견제를 통해 조금씩 킬 포인트를 추가했고 VSG는 중앙으로 진출을 노렸다.

VSG는 안전지대로 향하는 엘리먼트 미스틱을 처치한 뒤 외곽에서 진입하려는 디토네이터를 상대로 '환이다' 장환이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2명을 잡았고 지속적인 견제로 적들을 탈락시켰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지형 지물을 활용해 사격 각도를 넓게 벌렸고 VSG를 포위한 뒤 투척 무기를 앞세워 손쉽게 제압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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