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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 "전투는 졌지만 전쟁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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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의 서포터 'CoreJJ' 조용인(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중후반 전투에서는 대부분 진 것 같은데 마지막 전쟁에서 이기면서 승리했다."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ahq e스포츠와의 경기가 정말 힘든 싸움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조용인이 속한 리퀴드는 14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D조 ahq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어렵사리 승수를 챙겼다.

조용인은 "전투에서는 대부분 진 것 같은데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전쟁에서는 이긴 것 같다"라면서 어려운 전투였음을 밝혔다.

마지막 밴 카드 한 장을 쓰지 않은 이유를 묻자 조용인은 실수였다고 밝혔다. 영문 클라이언트를 쓰고 있는 조용인은 언어 세팅이 꼬이면서 럼블을 찾지 못했다. 마법사 분류 항목에서 찾으려 했지만 럼블이 탱커로 구분되어 있어서 결국 찾지 못해 밴카드를 쓰지 못했다고.

초반에 엄청난 킬 관여율을 기록했지만 중반 교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던 조용인은 "초반에는 내가 원하는대로 다 풀렸지만 중반 전투에서 동료들에게 실드를 씌워 주려고 할 때마다 같이 묶이면서 잡히는 바람에 팀에 해준 것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자야와 라칸 조합에 대해서는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롤드컵에서 하단 듀오 중에 누가 가장 강하냐를 가릴 수 없다"라고 말한 조용인은 "우리 팀은 자야와 라칸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Doublelift' 일리앙 펭도 잘 다룬다고 덧붙였다.

조용인은 "일리앙 펭을 위해서라도 조별 풀리그를 통과해서 더 높은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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