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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선발전] 블레스, 오정훈 2킬 활약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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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피파온라인4 팀 선발전 본선 4~5위전
▶뉴클리어 2대3 블레스
1세트 유민재 3대2 신동민
2세트 유민재 0대1 간재인
3세트 양진협 2대2 간재인(승부차기 4대2)
4세트 양진협 1대2 오정훈
5세트 박준한 0대1 오정훈

예선전에서 역올킬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오정훈이 본선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블레스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 4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 본선 4~5위전에서 오정훈이 챔피언십 우승자 양진협과 뉴클리어 대장 박준한을 잡아내면서 2킬을 기록, 팀을 상위 라운드로 올려 놓았다.

뉴클리어 선봉 유민재는 아구에로를 원톱으로 배치해 공격적인 스쿼드를 만들었고 블레스 선봉 신동민은 영을 원톱으로 내세운 뒤 자네와 서머비를 양쪽으로 넓게 자리잡게 하면서 양쪽 윙을 흔들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전반 27분대 유민재가 삼각 패스로 좋은 찬스를 만들엇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이후 영에게 그림같이 연결된 패스가 골로 연결되면서 선제골이 터졌다. 신동민이 곧바로 자네로 역습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동점이 됐지만 비에이라가 전반 끝나기 직전 유민재에게 골을 선물하면서 승부는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후반전에서도 골잔치는 이어졌다. 아구에로로 한 점 달아난 유민재였지만 신동민이 영의 골로 곧바로 따라갔다. 결국 수비에 힘을 쏟은 유민재는 마지막 신동민의 중거리슛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첫번째 킬을 올렸다.

블레스는 간재인을 두번째 주자로 내보냈다. 전반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완벽한 골 찬스를 놓치면서 아직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득점 없이 후반전을 맞이한 두 선수는 좀처럼 공격 루트를 뚫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결국 연장전으로 승부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전 간재인이 빈틈을 제대로 노린 패스를 페르난지뉴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한숨 돌렸다. 결국 한 골차 리그를 잘 지켜낸 간재인이 첫 승을 올렸다.

유민재의 패배로 뉴클리어는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는 양진협을 내세웠다. 간재인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지만 양진혁은 노련하게 두 골을 몰아 넣었다. 경기 휘슬이 올리기 바로 직전 간재인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쫓기는 듯 했지만 양진협은 승부차기에서 경험을 앞세워 끝까지 집중하며 4대2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블레스는 마지막 주자이자 에이스 오정훈을 내보냈다. 오정훈이 아구에로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지만 양진협이 더브라위너로 동점골을 넣으며 맞받아쳤다. 그러나 오정훈이 곧바로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예선 역올킬러의 위엄을 과시했다.

결국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뉴클리어 마지막 주자인 박준한이 출전했고 두 선수 모두 긴장한 듯 전반전에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먼저 골문을 흔든 것은 오정훈이었다. 세 번의 심리전을 통해 결국 아구에로가 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한 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면서 팀을 3~4위전으로 올려 놓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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