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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아프리카 프릭스, PLM에 1무2패…8강 진출 먹구름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윈터 2019 B조 조별 풀리그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0대2 퍼플 무드 e스포츠
1세트 강준호 1대3 파타나싹
2세트 최준호 1대1 판야웃
3세트 박준효 0대2 탄

아프리카 프릭스가 퍼플 무드 e스포츠(이하 PLM)에 1무 2패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B조 조별 풀리그 2경기에서 PLM에게 2패를 당하며 승점 1점을 수확하는데 그쳤고 조 최하위에 머무르며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PLM은 승점 12점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하며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 아프리카는 강준호를 PLM은 파타나싹을 출전시켰다. 초반 골문들 노리던 파타나싹은 그리즈만의 침투에 이은 마무리로 13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강준호도 빠른 역습을 보여주며 반격했지만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전에도 파타나싹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고 66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매끄러운 패스 연결을 크루이프가 마무리하며 2대0을 만들었다. 강준호는 76분 호날두의 활약으로 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시간 파타나싹이 오히려 역습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며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중견으로는 최준호와 판야웃이 나섰다. 최준호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판야웃을 위협했지만 골까지 이어지지 않았고 전반 종료 직전 판야웃의 슛이 골대를 맞으며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최준호가 0의 균형을 깼다. 최준호는 51분 호날두의 시원한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며 앞서갔고 침착한 운영으로 판야웃을 압박하며 리드를 지켰다. 공격 기회를 엿보던 판야웃은 프리킥이 수비를 맞고 골문으로 향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세트 양 팀의 에이스, 박준효와 탄이 맞붙었다. 두 선수는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팽팽한 대치 끝에 전반전은 0대0으로 끝이 났다. 후반전 균형을 깬 것은 탄이었다. 탄은 피구의 침투로 간단히 박준효의 수비를 넘어 골을 기록했다. 탄은 또 한 번 침투 플레이가 빛나며 71분 마테우스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단단한 수비로 실점하지 않으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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