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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출발' 박인비 "다시 올림픽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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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AP뉴시스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순항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LPGA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오브 토너먼트 1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1라운드에서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인비는 8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다니엘 강(미국)에 2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인비는 약 4년 만에 개막전에 나서 평소보다 이른 출발을 하고있다. 이유는 올림픽 타이틀 방어다.

2016년, 116년 만에 올림픽에 부활한 골프 종목에서 올림픽을 차지했던 박인비는 올해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의 타이틀 방어 도전이 현재 가장 큰 목표다.

올림픽의 경우 국가당 2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며, 한 국가에 세계 랭킹 15위 이내 자리한 선수가 4명일 경우 출전권은 4장으로 늘어난다.

한국은 현재 15위 이내 5명의 선수가 자리했고, 박인비는 16위에 자리해 6순위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기 위해서라면 일단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필드에 나섰다.

첫 대회, 첫 날부터 순항한 박인비는 "굉장히 좋았다. 특히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는데 이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올해 첫번째 라운드였는데 약간 감각이 무딘 것 같다고 느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정말 잘 됐다. 오늘 라운드에 만족하고, 남은 세 라운드도 잘 했으면 한다"고 하며 "작년에 비해 퍼팅이 나아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시즌 첫 대회의 첫 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입을 열었다.

박인비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역시나 올림픽이다. 박인비는 "올림픽 우승이 확실히 내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주셨고 골프를 모르던 분들도 올림픽 골프 게임을 통해 골프를 알게 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게 됐다는 점이 굉장하고, 그 점이 매일 내 스스로를 고무한다"고 했다.

이어 "다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 확실히 올해 일찍 시즌을 시작한 점은 있다.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했다는 느낌은 있지만 괜찮다. 이 대회에서 즐겁게 경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김세영이 5언더파 공동 5위 그룹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양희영이 3언더파 공동 11위, 허미정이 2언더파 공동 16위, 전인지가 이븐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지은희는 이븐파 공동 22위로 26명의 출전 선수 중 하위권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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