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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매경기 순위권 오른 담원, 71점으로 1위 등극

담원 게이밍의 '스타일' 오경철.
담원 게이밍의 '스타일' 오경철.
모든 경기에서 4위 이상을 기록한 담원 게이밍이 71점으로 2일차 경기 1위를 차지했다.

담원 게이밍은 28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C조 미라마 라운드 경기에서 7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52점을 획득한 다나와 e스포츠, 3위는 47점을 기록한 T1이 자리했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담원은 T1과 다나와 e스포츠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킬 포인트를 통해 종합 31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사녹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는 4위까지 생존하며 6킬을 챙겨 10점을 더해 선두를 지켜나갔다.

에란겔로 전장이 바뀌며 시작된 4라운드에서 담원은 맵 중심부인 포친키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서남쪽 밀밭이 전장으로 형성돼 빠르게 위치를 잡을 수 있었다. '스타일' 오경철과 '마이웨이' 공현수가 마지막까지 생존한 담원은 안전지대가 절반쯤 사라졌을 때 수류탄으로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서쪽으로 치우친 안전지대에 진입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잠복해있던 아키써틴의 급습에 당해 '윤종' 최윤종을 잃었고 안전지대에 진입한 뒤에는 본대에서 떨어져 외곽에 남아 적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던 오경철이 사망해 2명밖에 생존하지 못했다.

전력이 약화된 담원은 순위 방어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고 마지막 원에서 동남쪽에 자리를 잡았다. 북쪽에는 전원 생존한 아키써틴, 남서쪽에는 멸망전을 통해 1명이 살아남은 레벨레이션 안전지대로 접근해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다. 하지만 레벨레이션이 정리되자 담원은 킬 포인트를 허용하지 않기 위해 안전지대로 진입하지 않고 자기장에서 사망하며 경기를 끝냈다.

◆PGS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2일차 B-C조

1위 담원 게이밍(C) 71점

2위 다나와 e스포츠(C) 52점

3위 아키써틴(C) 47점

4위 T1(C) 40점

5위 VSG(B) 38점

6위 엘리먼트 미스틱(B) 29점

7위 디토네이터(B) 27점

8위 스타덤 e스포츠(C) 24점

9위 브이알루 기블리(C) 20점

10위 이엠텍 스톰엑스 e스포츠(C) 19점

11위 팜PC e스포츠(B) 19점

12위 레벨레이션(B) 15점

13위 UST(B) 14점

14위 미카엘(B) 13점

15위 LVP(C) 12점

16위 쿼드로(B) 6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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