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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전태양 "해설자 병행하며 결승까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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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해설자를 병행하면서 결승에 간 적은 아직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달성해보겠다."

전태양이 2019년 최고의 선수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저그 박령우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가장 먼저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태양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8강 박령우와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해설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GSL 4강에 올라온 전태양은 2018년 GSL 시즌3 이후 네 시즌 만에 4강에 오르는 개인 기록도 세웠다.

전태양은 "박령우가 인간 상성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워낙 준비 과정이 좋았고 운이 잘 따랐다"라면서 "최근에 맵이나 종족 밸런스가 테란에게 웃어주고 있어서 3대0 완승을 거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이병렬과 연습했다고 밝힌 전태양은 "이병렬이 박령우를 상대로 운영 싸움으로 흘러갔을 때에는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해줬고 초반 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2세트에서 전술핵으로 대박을 터뜨린 전태양은 "1세트에서 전진 2병영 전략으로 이겼기에 2세트에서는 메카닉으로 풀어봤는데 최근 저그를 상대하는 테란들이 메카닉 전략을 거의 쓰지 않아서 박령우가 당황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해설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GSL 4강에 오른 전태양은 "이왕 4강에서 만날 거라면 조성주가 나을 것 같다"라면서 "박령우에 이어 조성주까지 꺾고 결승에 간다면 해설자와 선수를 병행하면서도 실력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태양은 "해설자와 선수를 함께 하고 있는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까지 올라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해설자 이후 결승에도 가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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