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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병렬, 공중전에서 박수호 완파! 두 시즌 만에 결승

[GSL] 이병렬, 공중전에서 박수호 완파! 두 시즌 만에 결승
◆GSL 2020 시즌2 코드S 4강 A조
▶이병렬 4대0 박수호
1세트 이병렬(저, 1시) 승 < 필라스오브골드 > 박수호(저, 7시)
2세트 이병렬(저, 7시) 승 < 에버드림 > 박수호(저, 1시)
3세트 이병렬(저, 8시) 승 < 골든월 > 박수호(저, 4시)
4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데스오라 > 박수호(저,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아프리카 프릭스 박수호를 4대0으로 격파하고 두 시즌 만에 GSL 결승에 올라갔다.

이병렬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4강 A조 박수호와의 4세트에서 상대 초반 공격을 막아낸 뒤 뮤탈리스크 싸움으로 이끌면서 승리했다. 2019년 GSL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병렬은 두 시즌 만에 GSL 결승에 또 다시 진출했다.

0대3으로 밀린 박수호는 본진 자원만으로 저글링과 맹독충을 생산해 올인 러시를 시도했다. 이병렬이 앞마당에서 자원을 채취하다가 박수호의 병력을 보자 일벌레를 본진으로 올리면서 가시촉수를 건설, 여왕과 함께 수비에 나섰다.

박수호가 이병렬의 앞마당을 두드리다가 본진에 입성, 일벌레를 노리자 이병렬은 본진 광물 지역에 지어 놓은 가시촉수를 내줬지만 일벌레를 지켜냈다.

이병렬의 앞마당을 기어이 파괴한 박수호는 먼저 앞마당 부화장을 완성시키면서 중반전으로 넘어갔다. 뮤탈리스크를 33기씩 모은 두 선수는 중앙 지역에서 공중전을 펼쳤고 비슷한 숫자를 유지했지만 이병렬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박수호의 3시 확장을 두드려 일벌레를 잡아냈다.

박수호가 컨트롤에 집중하느라 공중 유닛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이병렬은 박수호의 병력을 마무리하면서 4대0 완승을 이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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