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담원 '너구리' 장하권 "'도란' 프로뷰 보면서 케넨 공부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08214848058533cf949c6b9123811052.jpg&nmt=27)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DRX의 톱 라이너 '도란' 최현준의 케넨 실력을 배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하권은 "우리 팀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언제나 그렇듯 상대에게 킬을 내줘도 금세 복구하는 능력을 오늘도 보여준 장하권은 "내가 잘해서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이 내가 살아날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이라면서 공을 돌렸다.
제이스와 카밀로 플레이하면서 정복자를 든 이유에 대해서는 "상대 조합에 따라 룬 세팅이 달라지는데 상대가 나를 많이 노릴 것 같으면 난입을, 우리가 교전을 많이 벌일 것 같으면 정복자를 들고 경기에 임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발매된 새 챔피언 요네에 대해서는 "만약 '쇼메이커' 허수가 쓴다고 하면 동료들이 눈 감아 줄 것 같은데 내가 쓴다고 하면 반대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지역에서 담원 게이밍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힌 장하권은 "남은 두 경기에도 강팀이 남아 있는데 전승을 거둬서 자력으로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