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라스칼' 김광희 "'스맵' 노련미에 고생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09224212000203cf949c6b911045166173.jpg&nmt=27)
젠지 e스포츠의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상대 팀 선수인 '스맵' 송경호에 대해 존경의 뜻을 담아 "노련하면서도 잘한다"라고 말했다.
김광희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질 뻔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면서 "3위를 지켜낸 것만으로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패한 뒤 코칭 스태프로부터 "우리가 이길 때를 판단해서 싸움을 걸자"라는 주문을 받았던 김광희는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 실현시키려고 했는데 2세트에서는 잘해내지 못한 것 같다"라면서 아쉬워했다.
세 세트를 치르는 동안 '스맵' 송경호를 상대한 김광희는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정말 잘하는 선수이고 노련하게 풀어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도 긴장하면서 상대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3세트에서 송경호의 피오라를 상대로 카밀로 이겨낸 김광희는 "우리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한 발 빨리 올라와준 덕분에 초반부터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음 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하는 김광희는 "실수를 줄이면서 우리 플레이를 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