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18일 오는 9월 나고야에서 벌어질 예정인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로스터를 공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케스파컵 및 올해 LCK 등 최근 2년간 국내외 대회 성적 및 개인 수상 이력을 바탕으로 소위원회 및 지도자가 20명의 선수를 선정한 뒤 포지션별 세부 지표 검토와 후보자 개별 면담을 통한 차출 의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그렇지만 '케리아' 류민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포지션에 관해 의견이 엇갈린다. 탑과 정글, 원거리 딜러 자리가 중심이다. 팀의 LPL 스플릿1과 퍼스트 스탠드 우승을 이끈 '바이퍼' 박도현, 젠지 '기인' 김기인, T1 '오너' 문현준이 들어가는 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박도현은 최근 마무리된 LPL 스플릿2 정규시즌서 7연승과 함께 12승 2패(+16)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6주 차서 MVP를 수상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서도 아시안게임 로스터 합류에 관해 의지를 드러냈다.
아시안게임 로스터 이의제기가 아닌 단순히 휴식을 위해 한국에 들어왔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BLG는 17일 애니원즈 레전드와의 경기를 끝으로 당분간 일정이 없다.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는 23일 플레이-인부터 출발하는 데 나머지 팀은 29일부터 내달 3일 안에 경기를 치른다. 다시 손발을 맞추는 기간을 감안하더라도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로스터 이의제기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6월 중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승인을 거쳐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로 확정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