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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2020 플레이-인, 작년 기록 15% 이상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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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의 시작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작년에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수치를 모두 뛰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e스포츠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올해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들은 작년 플레이-인보다 최다 동시 접속자와 평균 동시 접속자 등에서 모두 앞섰다.

올해 플레이-인 경기 가운데 최다 동시 접속자수 100만 명을 넘긴 경기가 5번 이상 나왔고 이 가운데 북미 3번 시드인 리퀴드와 유럽 4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가 대결을 펼친 9월 25일 경기가 116만 8,000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수치를 만들어냈다. 그 뒤를 인츠와 매드 라이온스의 대결이 110만,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PSG 탈론의 경기가 109만, LGD 게이밍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대결이 108만, LGD 게이밍과 레인보우7의 대결이 107만의 최다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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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롤드컵 플레이-인스테이지와 비교한 자료(자료=e스포츠 차트 발췌).


이외에도 2020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평균 시청자수 지표에서 71만 8,000을 기록했고 총시청시간에서도 2,979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열린 같은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보다 최다 동시 접속자 부문에서 15%P, 평균 시청자수 지표인 CCV에서 35.6%P, 총시청 시간에서 20.6%P나 증가한 수치다.

롤드컵 2020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은 팀은 PSG 탈론이다. PSG 탈론은 90만 6,000여 명의 평균 시청자를 끌어 모았고 85만 2,000여 명의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2위, 매드 라이온스가 83만 명으로 3위에 올라갔다. PSG 탈론은 주전들의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대체 용병으로 팀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척척 맞아 떨어지면서 B조 1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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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톱 5 경기(자료=e스포츠 차트 제공).


최다 동시 접속자들을 언어별로 나눠 보면 영어권이 50만을 기록했고 포르투갈어가 24만, 한국어가 18만, 스페인어가 116만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에는 영어권 27만, 포르투갈어 28만, 한국어 27만, 스페인어 10만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시청자들이 10만 명 이상 줄어든 이유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한국 팀이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방송 플랫폼에서는 트위치가 전년보다 48%P 증가해 최다 동시 이용자수 63만 명을 기록했고 유튜브는 9%P 상승해 58만 명의 최다 동시 접속자를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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