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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제파' 이재민 감독 "4강서 G2 만나면 작년 패배 앙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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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 선 담원 게이밍의 '제파' 이재민 감독이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해 "젠지 e스포츠도 좋지만 G2한테 복수하고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재민 감독의 담원 게이밍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전에서 DRX를 3대0으로 잡아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5년 건강 상의 문제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콩두 몬스터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이재민 감독은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의 코치로 부임해 팀을 롤드컵에 진출시켰고 이듬해 SK텔레콤 T1의 코치로 부임, 2019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과 서머 우승, 롤드컵 4강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담원 게이밍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2020 LCK 서머를 우승하며 롤드컵에 직행했고 16강 B조에서 5연승을 달리다가 1패를 당했지만 B조 1위로 8강에 올라 DRX를 만났다.

DRX를 3대0으로 완파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재민 감독은 "앞서 열린 세트를 패배한 팀이 진영을 선택하는 방식이라 한 경기 정도는 질 것이라 예상했는데 3대0은 전혀 생각 못했다"라고 말했다.

4강에서 젠지 e스포츠와 G2 중에 어떤 팀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는 "4강에서 젠지 e스포츠를 만나면 LCK 팀 중 한 팀은 결승에 오를 수 있고 G2가 올라오면 작년 8강에서 당했던 우리 팀의 한을 풀 수 있다"라며 "LCK라는 지역을 감안했을 때에는 젠지가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우리 팀만 놓고 보면 G2를 만나 작년 롤드컵의 패배를 되갚아주고 결승에 올라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블루 진영에서 20연승을 기록 중인 것에 대해 이 감독은 "지난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에서 펀플러스 피닉스에게 패배한 뒤 블루 진영 20연승 중인 것을 알고 있고 현재 밴픽 구도를 봤을 때 블루 진영이 먼저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어 이러한 이점을 앞세워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며 "이에 반해 레드 진영은 블루 진영의 챔피언 조합을 따라오는 상황이다 보니 블루 진영의 이점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담원 게이밍이 갖고 있는 특별한 점에 대해 이 감독은 "선수들이 전부 다재다능해서 어떤 챔피언을 맡겨도 해당 챔피언의 맞는 플레이와 운영 방식을 파악한 뒤 굉장히 잘 소화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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