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글로벌 캐스터 브랜든이 지난 15일 MBC 에브리원의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에서 LCK 글로벌 캐스터 맥스와 오버워치 리그 캐스터 세스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한국의 e스포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다음 주제로 나온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브랜든과 맥스는 "'페이커'는 게임 안에서 정말 논리를 뛰어넘은 인물"이라며 "그는 e스포츠의 스타며 흡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같다"고 극찬했다.
이들은 얘기를 마친 후 각자 저녁 식사로 브랜든은 '짜계치(짜장과 계란, 치즈의 합성어)', 세스는 '소떡소떡(소시지와 가래떡의 합성어)', 맥스는 '우삼겹 비빔면'을 만들었고 다시 게임 속으로 빠져들었다.
브랜든은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활발한 e스포츠 문화 때문이었다"며 "매일 밤 경기를 봤고 그러면서 e스포츠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한국살이 10년차 영국 출신 제이슨, 8년차 미국 출신 패트릭이 출연해 집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캠핑도 하고 '짜파구리(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라면)'를 함께 나눠 먹는 모습도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일 '올더케이잼'에 올라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59회 예고 영상이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