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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최윤서, 11라운드 혈전 끝 1위로 최종전행

아프리카 프릭스 최윤서.
아프리카 프릭스 최윤서.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패자전
1위 최윤서 56점->최종전 진출
2위 최영훈 46점->최종전 진출
3위 김지민 44점->최종전 진출
4위 우성민 44점->최종전 진출
5위 배성빈 34점->탈락
6위 한승철 34점->탈락
7위 김기수 32점->탈락
8위 김승래 29점->탈락

최윤서가 11라운드 혈전에서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윤서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패자전 경기에서 5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최영훈과 김지민이 그 뒤를 이었고 우성민이 '꿀벌'의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최윤서와 우성민이 초반 점수를 쌓았다. 1라운드 김기수와 배성빈이 깔끔한 주행으로 선두를 지켰고 우성민이 날렵하게 사고를 피해가며 터널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 복잡한 트랙에서 사고가 크게 터지며 혼전이 펼쳐졌다. 김승래가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를 지켰다. 마찬가지로 사고에 휘말리지 않는 영리한 주행을 펼친 최윤서와 최영훈이 그 뒤를 따랐다.

3라운드 사고로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처지며 김지민이 여유롭게 달려 나갔고 최윤서가 2위를 지키며 점수를 쌓았다. 4라운드에서는 팽팽한 주행 싸움에서 김기수와 최영훈, 한승철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5라운드 부진하던 배성빈이 선두로 나섰고 라인을 틀어막으며 1위를 지켜냈다. 우성민이 그 뒤를 이으며 종합 1위를 지켜냈다.

우성민은 6라운드 초반 사고를 극복하고 3위를 기록하며 30점을 돌파했다. 7라운드 최윤서와의 치열한 맞대결 끝에 2위를 차지한 우성민은 40점에 도달하며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최윤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점수를 쌓았다. 8라운드 상위권 사고에 우성민이 최하위로 처져 1점을 잃은 가운데 김지민이 1위를 차지하며 2위에서 추격에 나섰다.

최영훈이 후반 안정감을 되찾으며 착실히 점수를 가져갔다. 9라운드 좁은 길목에서 중위권이 떨어지자 최영훈이 한승철과 최윤서의 충돌을 틈타 여유롭게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10라운드 하위권의 한승철이 선두로 달려 나가 막판 반전을 꾀했고 그 뒤를 추격하던 선수들이 연이어 사고에 휘말리며 최윤서가 안전하게 2위를 차지해 재차 1위를 차지했다.

최윤서가 1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성민과 최윤서, 김기수가 상위권에서 맞붙었다. 최윤서가 견제를 뚫고 1위를 지켰고 톱니바퀴 구간을 안전하게 통과해 거리를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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