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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칸나' 김창동과 2022년까지 계약 연장

T1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T1의 톱 라이너 '칸나' 김창동.
T1이 '칸나' 김창동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T1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김창동과의 계약 연장 소식은 전했다. T1은 "팀이 놓치지 말아야 할 선수 김창동이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되었다"며 "T1과 함께 걸어갈 김창동 선수의 여정을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김창동은 T1 연습생을 거쳐 2020시즌 LCK에 데뷔했다. 김창동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전 톱 라이너로 활약했고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서머 스플릿에서는 더욱 공격력을 뽐내 많은 솔로 킬을 기록하며 '안동 솔킬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T1은 지난 24일 유망주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과 2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김창동과도 계약을 연장하며 전력 유지에 나섰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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