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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퍼플 무드 e스포츠, 2승 1무로 베트남팀 제압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2경기에서 베트남의 프로게이머 팀을 상대로 승리한 태국의 퍼플 무드 e스포츠(사진=중계 방송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2경기에서 베트남의 프로게이머 팀을 상대로 승리한 태국의 퍼플 무드 e스포츠(사진=중계 방송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2경기
▶ A조 퍼플 무드 e스포츠(태국) 7대1 프로게이머(베트남)
1세트 판타라(승점 3점) 1대0 구안트리
2세트 실라라이(승점 3점) 1대0 누얀청두
3세트 수판 2대2 누얀부앙(무승부)

태국의 퍼플 무드 e스포츠(이하 퍼플)가 베트남의 프로게이머와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가져갔다.

퍼플은 13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2경기에서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1세트와 2세트 모두 1대0으로 승리했지만 3세트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확보했다.

1세트에 선봉으로 나선 퍼플의 판타라는 프로게이머의 구안트리를 만났다. 퍼플의 판타라는 굴리트에서 더 브라위너, 벤제마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굴리트를 공격적으로 사용한 판타라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에 있던 벤제마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에 들어가 수비에 집중한 판타라는 상대의 공격과 역습을 전부 차단해내며 1대0으로 마무리,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세트에 나선 퍼플의 실라라이는 프로게이머의 누얀청두를 상대로 수차례 골문을 두드리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지만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한 실라라이는 후반전 내내 굴리트와 고레츠카를 활용해 중앙 지역에서 공을 돌리며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45분 굴리트의 패스를 받은 실라라이의 고레츠카는 페널티 박스 안쪽에 위치해있던 산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상대의 골문 안쪽으로 정확하게 슈팅을 꽂아 넣으면서 1대0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프로게이머의 누얀부앙은 퍼플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수판을 만나 경기 시작 6분 만에 상대 미드필드 지역 중앙에 위치한 지네딘 지단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어 지네딘 지단이 과감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전반 37분 짧은 패스로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전진한 누얀부앙은 페널티 박스 안쪽에 있던 멘디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받은 수판의 벤제마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침투했고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며 한 점을 만회했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수판은 상대의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후반 45분 상대의 페널티 박스 안쪽에 있던 더 브라위너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2대2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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