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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TNL 포함 8개 팀, 발로란트 파트너팀 선정…조건 미달 시 변경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TNL e스포츠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TNL e스포츠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발로란트 한국 초대 챔피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TNL e스포츠 포함 8개 팀이 발로란트 파트너팀에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발로란트 파트너팀 조건에 미달할 경우 지원 대상 팀은 변경될 수 있다.

지난 20일 라이엇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총 8개 팀이 발로란트 팀 지원 프로그램인 발로란트 파트너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8개 팀은 비전 스트라이커즈, TNL e스포츠, 담원 기아, 스피어 게이밍, NUTURN, 쿼드로, WGS, 튜브플 게이밍 등이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초대 우승 팀이며 창단 후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 아시아 1위 팀이다. TNL e스포츠는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형제 팀인 퀀텀 스트라이커즈를 인수해 만들어진 팀이며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지난 15일 발로란트 팀 창단을 공식 발표했고 지금은 해체된 클라우드나인(C9) 코리아에서 활약한 '헤이트' 이예훈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이 외에도 스피어 게이밍, NUTURN, 쿼드로, WGS, 튜브플 게이밍이 새롭게 합류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선정된 8개 팀에게 연 5,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해당 지원금을 토대로 안정적인 팀 운영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와 대회 수준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팀 최소 자격 기준은 ▲매 스테이지마다 챌린저스 본선 최소 1회 진출 ▲정식 계약된 5명 이상의 선수 및 1명 이상의 코칭스태프 보유 ▲합숙 환경 제공 ▲코칭스태프와 선수에게 인당 50만 원 이상의 최소 출전 수당 및 이에 준하는 보상 지급 ▲SNS 채널 운영 등이다.

만약 선정된 팀이 위 자격 요건 및 계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박탈된다.

라이엇 관계자는 "팀 구성원에 대한 대우, 팀 운영 역량, 현재 경기력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8개 팀을 선발했다. 다만 이 지원금의 지급 조건에는 연간 최소 1회 이상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본선 진출이 있으며 8개 팀이 모두 동의했다"며 "이 조건에 미달할 경우 지원 대상 팀은 변경될 수 있으며, 각 팀은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간에 해당하는 지원금만 지원받게 된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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