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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담원 '쇼메이커' 허수 "폼 아쉬워…끌어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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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디테일한 부분에 아쉬운 게 많아서 우리만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최대한 계속 열심히 해서 폼 끌어올리겠다."

담원 기아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5주 4일차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꺾으며 9승 고지에 올랐다.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오늘 경기 승리에 기쁘다면서도 경기력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폼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허수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연승을 달리고 있기도 하고 2라운드 시작하는 첫 매치인데다가 대도 좋은 성적 내고 있는 한화생명이라 중요한 매치라 생각했다. 이겨서 다행이고 엄청 좋다.

Q 7연승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지키며 '1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A 성적이 좋긴 하지만 요즘 LCK는 어디가 이겨도 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1황'까지는 잘 모르겠고 하위권 팀들도 다 너무 잘해서 언제든 질 수 있는 것 같다.

Q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승리의 원동력을 꼽자면.
A 감독, 코치님들이 밴픽을 되게 잘 짜주셔서 하기 편한 게 컸다. 다들 되게 잘 해줬다.

Q 3세트 양 팀에서 모두 트리스타나, 하이머딩거라는 깜짝 픽이 나왔다.
A 트리스타나는 나도 솔로 랭크에서 연습 많이 해봤는데 충분히 요즘 쓸 수 있는 픽이라 생각해 깜짝 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그렇게 놀라진 않았다 하이머딩거는 원래 '베릴' (조)건희 형이 작년부터 오공, 사이온 같은 여러 챔피언을 다양하게 잘했다. 건희 형의 챔피언 폭이 넓은 걸 잘 활용했던 것 같다.

Q 오늘 경기 중단에서 상대가 후픽을 가져가며 카운터를 치는 모습이었다. 힘들지는 않았나.
A 오늘은 라인전을 '쵸비' 정지훈 선수가 빡빡하게 잘 해서 픽에서 카운터를 맞은 부분보다는 라인전에서 플레이를 상대가 더 잘했다.

Q 경기 끝나기 전 '칸' 김동하 선수가 "개구쟁이들아, 말썽쟁이들아"라고 하는 모습이 잡혔다. 어떤 이야기인가.
A 오늘 시리즈동안 톱-정글에서 되게 잘나왔고 반면 미드-바텀은 손해 보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 오늘은 동의한다.

Q 2라운드 목표나 기대치는 무엇인가.
A 1라운드는 8승1패로 마무리했으니 2라운드에서는 전승하고 싶다. 좀 어렵긴 하지만 최대한 1등을 계속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하겠다.

Q 전승 목표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어디인가.
A 젠지 e스포츠다. 젠지가 원래 정규시즌 잘 하는 팀인데 폼도 다시 돌아온 것 같아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

Q 다음 경기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한다.
A 리브 원거리 딜러가 바뀌었는데 아직 경기를 못 봐서 내일 경기를 보면 감이 잡힐 것 같다. 중단 선 푸시하고 하단 내려가 (이)채환이 빨리 죽이러가고 싶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게임에서 디테일한 부분에 아쉬운 게 많아서 우리만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최대한 계속 열심히 해서 폼 끌어올릴 테니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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