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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떠난 '레클레스', 인기 스트리머와 유럽 2부서 새로운 도전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
T1을 떠난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인기 스트리머 '캐드럴' 마크 로몬트가 새롭게 창단한 로스 라토네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로스 라토네스는 지난 16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T1 2군에서 뛰었던 '레클레스'는 이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계속 게임을 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결정이라는 걸 이해해 줬으면 한다"는 말로 T1을 떠났던 '레클레스'는 로스 라토네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됐다.

2024년 시즌 시작 전 '레클레스'의 T1 합류는 이적 시장 가장 큰 소식 중 하나였다. 그 결과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뛴 '레클레스'는 뜨거운 화제 속에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LCK 챌린저스 리그(CL) 정규 시즌 첫 매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기력 또한 훌륭했다. 유럽 최고 선수다운 번뜩이는 플레이가 나왔고, 서머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런 그의 새로운 팀인 로스 라토네스는 인기 스트리머 '캐드럴'이 만든 팀이다. '캐드럴'은 이 팀의 감독도 맡는다. 지난 여름 팀 창단에 관해 입을 열었던 그는 당시 영국과 북유럽 기반의 유럽 지역 리그 중 하나인 NLC(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드권 구매 가능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런 만큼, '레클레스'가 누빌 새로운 리그는 NLC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로스 라토네스는 '레클레스'뿐 아니라, 나머지 라인의 선수들 역시 확정 지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서 활약한 바 있는 미드라이너 '네메시스' 팀 리포프섹, 원거리 딜러 '크라우니' 유시 마루시치, 그리고 사이온 장인으로 유명한 탑라이너 '바우스' 시몬 호프베르베리, 정글러 '벨리아' 벨리코 참지치가 로스 라토네스에서 뛰게 됐다.

사진=로스 라토네스 SNS.
사진=로스 라토네스 SNS.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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