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중국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경기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캉캉' 정융캉이다. EDG는 지난 20일 끝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 차이나 스테이지2서 FPX를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내달 1일 서울서 시작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티켓을 획득했다. 중국서는 EDG와 함께 FPX, 트레이스 e스포츠,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참가할 예정이다. '캉캉'이 국제 무대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6월 일본 도쿄 지바에서 열린 마스터스 도쿄였다. 당시 EDG는 그룹 스테이지 A조서 T1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서 EDG는 팀 리퀴드에 패했지만 아메리카스에서 최강으로 평
2024-07-2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동남아시아 지역 e스포츠 리그에 대격변이 온다. LoL APAC(아시아 태평양) 리그가 내년 출범할 예정인데 각 국가별 리그 주요 팀이 참가하는 상위 대회 성격으로 치러지며 참가 팀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결정될 예정이어서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2025년 출범 예정인 LoL APAC 리그 계획을 공개했다. APAC 리그는 기존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이 통합된 PCS(Pacific Championship Series)에 베트남, 오세아니아, 일본 팀들이 추가 참가하는 형태로, 기존 리그가 유지되는 한국(LCK)과 중국(LPL)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통합 리그가 될 전망이다.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0일 LCK 서머 2라운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앞두고 '도란' 최현준의 에이전시인 슈퍼전트는 선수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에게 계란빵을 나눠줬다. 슈퍼전트 서경종 대표와 임원이자 팜트리 아일랜드 대표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도 '도란' 최현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1세트를 앞두고 배우 김준수가 화면에 잡히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이렇게 에이전시와 팬들의 응원을 받은 '도란'은 1세트서 잭스로 POG를 받았다. 팀도 T1에 2대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최현준은 "1라운드 T1 전보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경기력 자체도 만족스럽다"라며 "데뷔 5주년인 만큼 잘하고 싶었는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8월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 : 내가 No.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자 스포츠라고도 불리는 e스포츠는 청년 및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주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구는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전국 대회와 노원구 학생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을 거쳐 페스티벌 당일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e스포츠를
지난 18일 젠지e스포츠가 LCK 최초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꺾은 젠지는 LCK 역사상 처음으로 라운드 세트 전승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단일 시즌 최다 세트 연승인 18연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스프링 결승전부터 20세트 연속으로 승리하며, LCK 최다 세트 연승 기록(종전 기록 T1의 19 세트 연승)까지 깼다.이 모든 기록은 농심전 2세트서 이뤄졌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젠지는 각종 세트 연승의 타이 기록을 세웠고, 두 번째 세트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이 대기록에는 2세트 초반, 크산테를 플레이하며 상대의 탑 다이브 공격을 버텨낸 '기인' 김기인의 역할이 컸다.첫 번째 세트
"왠지 죽음의 조에 걸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젠지e스포츠의 사령탑 강근철 감독은 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 후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 서울에서 피하고 싶은 팀을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말한 바 있다. 챔피언스 조 편성 결과 강 감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퍼시픽 1시드 젠지는 아메리카스의 센티널스(4시드), 중국의 FPX(2시드), EMEA의 팀 헤레틱스(3시드)와 함께 B조에 묶였다.조 편성 결과 많은 이들이 젠지가 속한 B조를 '죽음의 조'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발로란트 네 개 지역의 상위 네 팀이 출전하는 만큼, 만만한 조는 없다. 하지만 2024년 시즌을 치러오면서 보인 행보를 돌이켜보면, B조가 다른 조에 비해 가장 빡빡해 보이는 것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의 무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가 지난 21일 DRX의 4회차 오픈 토너먼트 우승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4회차에는 아마추어 32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7팀이 참여하여 총 39팀이 출전했다. 4강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어썸 프로, T1 아카데미 루키즈, DRX가 진출했다. 결승전은 HLE와 DRX의 대결이 성사됐다.1세트 초반에는 한화생명이 균형잡힌 챔피언 조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수민의 세주아니가 상대 정글을 연달아 잡아냈고, 공허유충 6스택과 첫번째 용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DRX는 11분 이
'오버워치' e스포츠를 거쳐 '발로란트' e스포츠로 넘어와 성장을 거듭한 젠지e스포츠의 '먼치킨' 변상범이 VCT 퍼시픽 파이널 MVP로 선정됐다.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제압했다. 자신들이 선택한 '헤이븐'에서 열린 1세트를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젠지는 연장 접전 끝에 '바인드'와 '로터스'에서 승리했고, 마지막 '아이스박스'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파이널 MVP의 주인공은 변상범이었다. 변상범은 젠지에서 IGL(인 게임 리더)를 맡고 있다. 젠지의 이번 결승전 승리에는 IGL을 맡은 변상범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젠지의 강
2024-07-22
LCK 챌린저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미드라이너 '세인트' 강성인이 LCK CL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22일 LCK CL 1라운드 MVP가 발표됐다. 주인공은 강성인이다. 강성인의 활약을 앞세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는 10경기를 치른 현재 9승 1패(+13)의 성적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강성인은 총 9표 중 3표를 획득하며 1라운드 MVP로 뽑혔다. kt 롤스터의 '지니' 유백진과 득표수는 같았지만, 캐스팅 보트를 쥔 해설진 투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었다.올해 스프링 본격적으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뛰기 시작한 강성인은 서머 들어 더욱 발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라인전과 중후반 대규모 교전에
DRX의 '버즈' 유병철이 VCT 퍼시픽 결승전 패배 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고개 숙이지 않았다. 그는 결승전 패배가 곧 열릴 챔피언스 서울을 위한 예방주사가 될 거로 믿었다.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젠지e스포츠에 1 대 3으로 패했다. 천적이었던 페이퍼 렉스(PRX)를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패패승승승'으로 꺾었던 DRX는 젠지와의 결승 1세트까지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 3세트 승부에서 연장 끝에 패했고, 결국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네 번째 맵에서 무너졌다.경기 직후 유병철은 쉽사리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30대 선수 최초로 단독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를 받은 농심 레드포스의 '구거' 김도엽이 소감을 전했다.농심이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시즌 3승을 신고한 농심은 8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엽은 노틸러스와 오른을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1, 2세트 모두 한타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김도엽은 단독 POG를 수상했다. 김도엽은 LCK 최초 30대 단독 POG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꼭 이길 거로 생각하고 왔지만, POG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이 온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 좋
VCT 퍼시픽 왕좌에 오른 젠지e스포츠가 챔피언스 서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제압했다. 첫 세트 패배로 불안하게 출발한 젠지는 2, 3세트 모두 연장 접전까지 가는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팽팽한 분위기를 이겨 낸 젠지는 마스터스 상하이에 이어 VCT 퍼시픽까지 우승에 성공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해성 코치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잘 극복하고 이겨서 좋다.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카론' 김원태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형들이 콜을 잘해줬다"며 "제
2024-07-21
아쉽게 VCT 퍼시픽 준우승에 그친 DRX의 '터미' 편선호 감독이 선수들의 성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DRX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젠지e스포츠에 1 대 3으로 패했다. 첫 세트를 따낸 DRX는 두 번의 연장 패배 후 마지막 4세트 역시 내주며 우승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짙게 묻어났다. 그럼에도 선수들을 독려했다. 편 감독은 "패배하게 돼서 굉장히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이어서 그는 "1, 2주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결승에 올 거로 생각한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시즌 파이널▶젠지e스포츠 3 vs 1 DRX1세트 젠지 6 <헤이븐> 13 DRX2세트 젠지 18 <바인드> 16 DRX3세트 젠지 14 <로터스> 12 DRX4세트 젠지 13 <아이스박스> 6 DRX젠지e스포츠가 마스터스 상하이에 이어 VCT 퍼시픽까지 제패했다.젠지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시즌 파이널에서 DRX를 3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에서 다소 허무하게 무너진 젠지는 불안하게 결승을 출발했다. 하지만 2, 3세트에서 두 번의 연장 승리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아이스박스'에서 13 대 6으로 승리하며 VCT 퍼시픽 챔피언으로
◆2024 LCK 서머 팀 순위< 7월 21일 기준 >순위 이름 승패 세트 득실(세트 승-세트 패)1위 젠지 10승 0패 +19(20-1)2위 한화생명 8승 2패 +11(17-6)3위 디플러스 기아 7승 3패 +6(15-9)4위 광동 프릭스 5승 5패 +2(13-11)5위 T1 5승 5패 +1(13-12)6위 kt 롤스터 5승 5패 0(12-12)7위 BNK 피어엑스 4승 6패 -7(8-15)8위 농심 레드포스 3승 7패 -8(7-15)9위 DRX 2승 8패 -11(6-17)10위 OK저축은행 1승 9패 -13(6-19)
젠지e스포츠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제파' 이재민 감독이 3세트 밴픽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젠지와의 1세트서 승리했다. 젠지는 이날 패배로 지난 스프링 결승 4세트부터 이어졌던 세트 연승이 '20'에서 끊겼다. 하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에게 2,3세트를 내주며 시즌 3패(7승)째를 당했다. 이재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끝까지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3세트 밴픽을 선수들에게 어렵게 준 거 같아 그 부분이 아쉬웠다"라며 "1세트는 템포있는 조합을 했는데 젠지가 예측 못 했던 거 같고 거기에 대한 대처도 어려웠을 것"이라
세트 20연승이 깨진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기록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험적인 픽을 꺼낼 의향에 대해선 괜찮다면 쓸 생각이 있다고 했다.젠지e스포츠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에 2대1로 승리했다. 젠지는 이날 1세트 패배로 지난 스프링 결승 4세트부터 이어졌던 세트 연승이 '20'에서 끊겼다.하지만 젠지는 지난 스프링 2월 14일 kt 롤스터에게 0대2로 패한 뒤 시작된 LCK 매치 연승을 '24'으로 늘렸다. (스프링 정규 시즌 11연승, 플레이오프 3연승, 서머 정규시즌 10승) 이 기록은 22년 T1 기록과 타이이며 6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 전
'피넛' 한왕호와 가장 많이 대결한 LCK 정글러는?
'겜잘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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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발로란트 '라키아' 재영입 "높은 곳 가는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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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라 풀린다...LCK, 4주 차부터 25.15 패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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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 디펜딩 챔피언 젠시티, 풀세트 접전 끝 DN 프릭스 떨어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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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통령배 KeG,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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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 2일차도 뜨거웠던 B조, DRX-DN 프릭스 PO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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