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에서 기존 강팀들이 순위를 끌어올리 데 성공했다. PWS 우승과 준우승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젠지와 2023년 두 번의 PWS에서 모두 우승한 다나와 e스포츠가 주인공이다. 1주차까지 총 10경기가 종료됐을 때 강팀으로 분류 받았던 2강은 만족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젠지는 88점으로 3위를, 다나와 e스포츠는 84점을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다.두 팀은 준수한 순위와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결과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젠지는 1회 치킨과 킬 점수 55점, 다나와는 2회 치킨과 53킬 포인트를 획득하는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신생팀인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e스포츠 프롬에게 1위와
2024-04-03
"14.6패치, 크게 나쁠 거 없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4일 벌어질 예정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T1을 상대한다.한왕호는 "오늘 코인이 없는 매치라는 거 하나만 신경 쓰였다"라며 "이제 다음 경기부터는 코인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마음 편하게 게임할 수 있을 거 같아 오늘 승리가 값지다"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을 전했다. 14.6 패치에 대한 생각에는 "아이템이 조금 바뀌었고 탑 렉사이와 아지르가 재등장한 게 달라진 점인데 우리 팀 탑과 미드 선수가 워낙 렉사이와 아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플레이오프가 한창이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각각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를 꺾고, 젠지e스포츠와 T1이 기다리고 있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합류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떠오르고 있는 챔피언은 단연 렉사이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14.6 패치로 치러지고 있다. 14.6 패치에서는 그동안 글로벌 밴됐던 아지르가 풀려났고, 스몰더의 하향으로 바텀 메타에도 변화가 예상됐다. 대회에서도 이런 변화들이 드러나고 있는데, 그중 탑에 등장하고 있는 렉사이의 존재감이 심상치 않다.플레이오프 2경기(8세트) 동안 렉사이의 밴픽률은 100%다. 30일 열린 한화생명과 광동의 경기에서 1, 2세트서
조일장이 자신의 다전제 천적이던 유영진을 격파하고 ASL 4강에 합류했다.조일장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8강에서 유영진을 3 대 1로 제압했다. 최근 세 번의 다전제에서 모두 패배를 안겨줬던 상대를 만나는 만큼, 조일장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조일장은 첫 번째 세트를 패하고 경기에서 출발했음에도, 이후 2, 3, 4세트를 모두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트로이 SE'에서 열린 1세트에서 조일장은 유영진의 날카로운 타이밍 공격에 크게 손해를 보고 패했다. 불안한 출발에도 조일장은 '시타델'에서의 두 번째 세트서 흔들리지 않았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9 오버풀을 선택
"남은 2주 동안 후회 없이 달릴 수 있게 하겠다."한화생명e스포츠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광동 프릭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4일 벌어질 예정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T1을 상대한다.'제카' 김건우는 경기 후 만난 자리서 "(2년 동안 전승 중인) 광동을 상대로 강했으나 밴픽적인 부분서 변칙적인 부분이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오늘은 예상한 대로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14.6 패치 이후 돌아온 아지르에 대해선 "아지르가 쓰지 못하면서 탈리아, 아리 등이 나왔는데 플레이오프 등 큰 경기를 가면 팀들이 밸류 픽을 선호하는
2024-04-02
DRX를 떠나 중국 타이탄 e스포츠 클럽(TEC)으로 이적한 '알비' 구상민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차이나 개막을 앞두고 중국 역사상 최고의 권투 선수로 평가받는 쩌우스밍(鄒市明)과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TEC는 2일 웨이보를 통해 VCT 중국 리그 스테이지1 개막을 앞두고 '알비' 구상민과 쩌우스밍(鄒市明)이 함께 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쩌우스밍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라이트 플라이급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프로로 데뷔해서 9승 2패를 기록한 뒤 은퇴를 선언했으며 중국 역사상 최고의 권투 선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0년 DRX의 전신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입단한 구상민은 팀의 주축으로 활동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2주차가 종료됐다. 2주차 첫날 2위를 기록했던 젠지는 1위로 올라섰고, 다나와 e스포츠는 11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젠지는 2주차 2일차 경기에서 많은 킬 점수를 획득했고, 지엔엘 e스포츠는 기복 큰 플레이로 인해 31점 획득에 그치며 역전을 허용했다. 3위 다나와 e스포츠는 두 번의 치킨과 함께 많은 킬을 기록해 69점을 추가했다.2일차 첫날 지엔엘 e스포츠에게 밀리며 2위를 차지한 젠지는 2일차 경기에서 치킨을 한 번밖에 차지하지 못했지만, 대량 킬 포인트를 챙기며 1위로 올라섰다. 2주차 종합 순위 점수는 35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순위 점수가 무색할 만큼 많은 70킬을 기록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했던 '엄티' 엄성현이 커리어 사상 첫 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엄성현은 자신의 첫 국제대회 출전까지 앞두고 있다.엄성현이 소속된 팀 리퀴드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스프링 결승전에서 플라이퀘스트를 3 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팀 리퀴드는 5년 만에 북미 정상 자리에 복귀하며 기쁨을 누렸다. 이에 더해 올 시즌 합류한 엄성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지난 2017년 진에어 그린윙즈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엄성현은 꾸준한 활약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
조기석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ASL 4강 무대를 밟았다.조기석이 2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8강에서 도재욱을 3 대 1로 제압했다. 조기석의 압도적인 프로토스전 능력이 빛난 경기였다. 승리한 세 번의 세트에서 도재욱을 맞아 효율적인 물량전 기량을 뽐냈고, 결국 시즌 1 이후 16 시즌 만에 4강에 복귀했다.'라데온'에서 열린 1세트에서 조기석은 배럭 더블의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침착하게 병력을 모으던 조기석은 도재욱의 패스트 아비터 전략을 간파한 후 이에 대비하는 동시에 확장 지역을 늘렸다. 이후 상대의 아쉬운 스테이시스 필드 활용을 틈타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병력 격차를 벌린
VCS 바이킹스 e스포츠 게임단 주인 '소프엠' 레꽝주이가 선수로 복귀했다. 지난 2013년 베트남 게임단인 풀 루이스에서 데뷔한 '소프엠'은 2016년 LPL 스네이크(현 리닝 게이밍)에 입단했다. 4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동한 '소프엠'은 2020시즌을 앞두고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한 '소프엠'은 2022시즌을 끝으로 팀과 결별한 뒤 VCS 팀 웨일스 코치로 활동했고 2024시즌을 앞두고 사이공 버팔로의 시드권을 인수해 창단한 바이킹스 e스포츠의 게임단 주에 올랐다. '소프엠'이 선수로 복귀한 이유는 VCS가 발표한 승부조작 1차 조사 결과 때문이다. VCS는 지난 18일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승강전(이하 승강전) 대진표가 결정됐다.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에서 5, 6, 7위를 차지한 3개 팀과 2024 클럽 디비전 시즌1에서 3위 이상을 기록한 세 팀, 2024 ek리그 오픈 디비전 시즌1 결승전에서 만난 두팀 등 총 8개 팀이 승강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지는 승강전에 출전하는 팀은 젠지와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FC, 강원FC, 김천상무,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와 피굽남(2024)이다.1일차 첫 경기에는 젠지와 피굽남이 대결을 펼치며,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대전 하나 시티즌과 김천상무가 격돌한다. 2일차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강원FC가 만나며, 마지막 경
넵튠은 자회사 님블류런에서 개발한 '이터널리턴'의 지역 연고 e스포츠 대회 '이터널리턴 내셔널 리그'를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국내 최초 지역 연고제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상생 e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님블뉴런은 그동안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지역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지속적으로 '이터널리턴' 대회를 개최해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지역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파급효과 및 성과지표 연구 보고서에서 '이터널리턴'은 지역 대표 이스포츠 종목으로서 특히 대전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얻은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이터널리턴 내셔널 리그는 6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첫 번째 무대인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cademy Series)’ 오픈 토너먼트 3회차 대회에서 아마추어 팀인 ‘NaRa’가 지난 달 31일 우승을 차지했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3회차는 LCK 팀 산하 아카데미 9개 팀과 그 외 아마추어 팀 29개 팀 등 올해 상반기 최다인 총 38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NaRa’ ▲’범인찾기’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4강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NaRa’와 ‘범인찾기’ 팀이 맞붙었다.두 팀은 1세트부터 합계 60킬 이상의 난타전 경기를 보여줬다.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중 ‘범인찾기’가 정글 뽀삐를 활용한
kt 롤스터 챌린저스의 '하이프' 변정현이 이날 경기를 치른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kt가 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를 3 대 1로 제압했다. 변정현은 이날 제리, 루시안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변정현은 "어제 형들 경기를 봤는데, 박빙으로 경기를 하다가 진 느낌이어서 아쉬웠다"며 "그만큼 저희가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날 경기장에는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경기장에 오기도 했다. 변정현은 "감독님이 저희에게 마인드 셋이나 들뜨는 점을 잡아 주신다.
2024-04-01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를 꺾고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했다.kt가 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농심을 3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를 따낸 kt는 두 번째 세트를 패했다. 이후 3세트에서 대승을 거뒀고, 4세트에서 상대의 마지막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1세트에 나선 kt는 경기 초반 아지르를 플레이한 '지니' 유백진이 말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어려운 상황에서 '하이프' 변정현이 루시안으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압박을 넣으며 추격했다. 바텀 주도권을 기반으로 드래곤 스택을 두 개까지 쌓았다. 이후 kt는 농심의
디플러스 기아가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kt 롤스터를 꺾고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는 3월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 다음 라운드에 올라 젠지e스포츠를 상대하게 됐다.. 당초 많은 이들이 디플러스 기아가 아닌 kt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였다. 순위도 디플러스 기아가 5위로 4위인 kt보다 더 낮았고, 정규 리그 막바지에 4연패를 당하는 등 디플러스 기아의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탑 렉사이 픽을 절묘하게 활용한 디
팀 리퀴드가 2019년 서머 이후 5년 만에 북미 LoL 최강 자리에 올랐다.팀 리퀴드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스프링 결승전에서 플라이퀘스트를 3 대 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리퀴드는 1 대 1로 팽팽히 맞서던 3세트에서 승리 후, 연이어 네 번째 세트까지 가져가면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1세트에서 팀 리퀴드는 초반부터 '연' 션 성의 스몰더를 잘 성장시키면서 흐름을 잡았다. 이에 더해 탈리야-볼리베어를 선택한 미드-정글 역시 좋은 시너지를 연이어 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를 기반으로 25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팀 리퀴드는 이어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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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이승민, 한 달 만에 LCK 복귀...디플 기아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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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승 10패' DN 프릭스, '시즌 전패' 진에어 기록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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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첫 스타2 최강 가린다… 2025 GSL 시즌1,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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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6주 차부터 25.09패치...'아이오니아' 테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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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플 기아 꺾고 연패 탈출...디플 기아 충격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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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강팀 상대로 승리해 더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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