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2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월즈)에 나서는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첫 상대인 LPL 팀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우리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가 아니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번 롤드컵서 2번 풀에 속해있는 젠지는 3번 풀에 속한 팀과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부터 같은 지역의 팀은 첫 경기부터 대결할 수 없다는 라이엇 게임즈 규정에 따라 젠지의 첫 상대는 리닝 게이밍(LNG) 아니면 웨이보 게이밍으로 결정된다. 스위스 스테이지 특성상 첫 경기부터 중요한데 젠지는 LPL 팀과 대결해야 한다.
김정수 감독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추석 연휴 이후 스크림을 할 기회가 없어서 연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14.18 패치이지만 롤드컵 때는 매주 경기 양상이 달라질 거다. 롤드컵에 가서도 계속 배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