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에서 가장 많은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자는 개인전 준우승자 '닐' 리우창헝이었다.'닐' 리우창헝은 총 12개 트랙 중 4개 트랙에서 가장 빠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쿨' 이재혁이 3개 트랙에서 레코드를 경신했고, '현수' 박현수와 '루닝' 홍성민, '병수' 고병수, '윌' 김의지, '히어로' 김다원, '성빈' 배성빈이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이번 2023 KDL 베스트 레코드는 12개 트랙 중 4개 트랙 레코드는 결승전에서 달성됐고, 6개 기록은 32강 이후에 경신됐다.'닐'은 4개의 트랙 레코드 중 절반을 결승전에서 달성했다. 32강 A조 아이스 설산 다운힐(2:20.492),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1:14.625), 1
2023-12-26
농심 레드포스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LCK CL 서머 챔피언에 오른 2군 선수단을 전원 콜업하는 선택을 했다.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파격적인 로스터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리고 농심은 신입급의 스쿼드로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2승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서머 스플릿에서는 9위로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다. 순위로는 한 계단 상승에 불과했지만,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디알엑스와 비교해 단 1승 모자른 5승을 수확했다. 이렇듯 농심은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지만, 분명 희망을 봤다.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 역시 다사다난한 1년을 지나면서 선수로 성장을 거듭했다. 그런 박근우를 지난 14일 농심 연습실
2023-12-22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에서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프로팀간의 수준 격차가 줄어들고 아마추어 팀도 경기력 향상으로 인해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대0 완승을 뜻하는 퍼펙트 게임이 단 한경기에 불과 할 정도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은 미래엔세종으로, 미래엔세종은 카트라이더 황제 '호준' 문호준을 필두로 카트라이더 리그 로열로더 '히어로' 김다원, '녹' 송용준, '가드' 최영훈이 속한 4인 팀이다. 2023 KDL에서 우승 후보로도 꼽힌 미래엔세종은 팀전에서 최종 3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미래엔세종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경기는 8강 풀라운드
2023-12-21
'제카' 김건우는 자타공인 최고의 미드라이너 중 한 명이다. 미드 라인의 4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데뷔한 김건우는 지난 2022년 디알엑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본인의 기량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러나 한화생명으로 둥지를 옮긴 이번 시즌에는 꾸준한 기량을 보였음에도 LoL 월드챔피언십 진출조차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시즌 종료 뒤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있었던 김건우는, 스토브리그가 열린 직후 재계약을 선언하며 한화생명에 남았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김건우를 19일 한화생명의 숙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지난 2023년을 두고 강하게 아쉬움을 표현한 김건우는 본인이 생각한 올해의 아쉬운 점과 2024년을
2023-12-20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3년 만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최근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 웨이보 게이밍을 꺾고 통산 4회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상혁은 중국과의 쫄깃한 준결승전 및 결승전 비하인드, 우승 세리머니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이어 어마어마한 평소 훈련 시간, 우승의 원동력이 된 자기님만의 목표,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평소 즐기는 취미, 이상혁이 남긴 다양한 어록들, 롤을 잘하기 위한 비결, 밤새 손주를 응원하시는 할머니 이야기도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
개인전 32강과 16강에서 3트랙 연속으로 1등을 차지하는 선수는 누적 포인트에 상관없이 1위를 차지한다.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에 처음으로 도입된 규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규정인 만큼 많은 선수들이 3라운드 연속 1등에 도전했으나, 단 2명만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KDL 프리시즌1 개인전 우승자 '쿨' 이재혁과 프리시즌2 개인전 우승자 '루닝' 홍성민이다.이재혁은 16강 1경기에서 단 10분만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첫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이재혁은 2, 3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등을 기록해 첫 기록 달성의 주인공에 이름을 새겼다. 두 번째 기록도 이재혁이 달성했다. 3일 뒤 펼쳐진 16강 승자전에서 5라운드부터 7라운드
'칸' 김동하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최고의 영광인 아너스에 헌액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 공식 헌액식을 열고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헌액된 선수들을 공개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한 해 동안 인기가 많았던 선수들을 온라인 팬투표로 선정하는 스타즈, 조건 충족시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선발되는 히어로즈, 히어로즈에 선정된 선수 중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선수들을 영구히 헌액하기 위한 아너스로 나뉜다. 최고 영광인 아너스에 올해 새롭게 헌액된 선수는 '칸' 김동하다. 김동하는 지난 2013년 프라임 옵티머스 소속으로 LOL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탑 라이너다. 데뷔 초창기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김동하는 중국으로 건너갔
2023-12-19
'기인' 김기인을 지난 13일 열린 LCK 어워드 현장서 만났다. 광동 프릭스를 떠나 2023년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기인'은 LCK 서머서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등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기인은 2024시즌을 kt가 아닌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와 함께 젠지e스포츠에서 맞게 됐다. 현장에서 만난 김기인은 2023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LCK 스프링과 서머서는 결승 문턱까지 올라갔지만 패해 탈락했기 때문이다. 6년 만에 진출한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서 우승 후보 징동 게이밍에게 패했다. 그는 "되돌아봤을 때 정규시즌을 잘했고 선수들 사이
팀 리퀴드와 결별한 '서밋' 박우태가 라틴 아메리카 리그(LLA, Liga Latinoamérica)로 향한다.모비스타 알세븐(R7)은 19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서밋' 박우태와 '라바' 김태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3년 라이온 게이밍에서 시작한 모비스타 알세븐은 LLA 최다 우승(3회)팀이며 2023 LLA 오프닝과 클로징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모비스타 알세븐은 MSI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했고,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베트남 GAM e스포츠를 넘지 못했다. 북미 LCS 팀으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박우태는 북미가 아닌 LLA에서 새로운 시
'쿨' 이재혁이 양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전과 개인전에서 로열로더 타이틀을 획득했다.첫 정규 시즌인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가 종료됐다. 팀전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쿨' 이재혁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두 번의 프리 시즌에서 광동 프릭스는 팀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이재혁과 '루닝' 홍성민이 개인전에서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나, 정규 시즌이 아니기에 정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KDL 프리시즌1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DL에서 승승장구 할 것만 같았던 '쿨' 이재혁은 프리시즌2 개인전 결승전에서 3위에 그치며 2세트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정규 시즌인 2023 KDL에서 '가을
일본 선수 최초로 유럽 LEC 무대에 진출했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LJL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다. 소프트뱅크는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비'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소프트뱅크는 '블랭크' 강선구가 떠난 정글러 자리에 T1 2군 출신인 '포레스트' 이현서를 영입했다는 소식 또한 함께 알렸다. '에비'와 이현서를 영입한 소프트뱅크는 지난 시즌에도 함께한 '대셔' 김덕범, '마블' 시마야 레이, '비스타' 오효성을 포함한 주전 로스터를 완성했다.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는 세리머니로 우리나라에는 '따봉좌'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에비'는 일본 LoL e스포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PCS(Pacific Championship Series)의 전신인 LMS(League Master Series)의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했던 플래시 울브즈의 전 멤버들이 PCS로 돌아온다. PSG 탈론은 18일 SNS을 통해 원거리 딜러 '베티' 루위훙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탑 라이너 '아치' 황상치, '메이플' 황이탕과 재계약을 발표했던 PSG 탈론은 비어 있던 원거리 딜러 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했다. PSG 탈론은 정글러 '준지아' 위쥔자, '우디' 린홍위와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플래시 울브즈 2군에서 데뷔한 '베티'는 '소드아트' 후숴제와 함께 팀의 바텀 라인을 책임지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LMS 5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12-18
광동 프릭스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가져갔다. 2022 서머 시즌 종료 후 '씨맥' 김대호 감독을 빠르게 선임했고, 결정적으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기인' 김기인과 결별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두두' 이동주로 채웠다. 오랜 기간 팀을 지켜온 선수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스러운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주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줬다.그런 이동주를 지난 11일 광동의 숙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비록 스프링과 서머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개인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이동주는 한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가올 2024년에는 반드시 플레이
2024시즌부터 1군에서 활동하는 '퍼펙트' 이승민이 kt 롤스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kt는 18일 SNS을 통해 '퍼펙트' 이승민과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민의 기존 계약은 2024년까지였다. 2020년 kt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승민은 차근차근 단계를 거쳤고, 2023년 LCKCL서 '캐슬' 조현성(현 임모탈스)과 함께 나눠서 출전했고, LCKCL 서머 후반서는 주전으로 도약했다.강동훈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CL 팀 서포터인 '웨이' 한길과 함께 1군 연습실로 불러서 직접 가르친다고 해서 한길과 함께 '히라이(강동훈 감독 닉네임)'의 아이들로 불린다.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주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서브 멤버로 선배
결승전까지 총 9경기 중 1패만을 기록했다. 광동 프릭스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 정규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의 영예까지 차지한 광동 프릭스.8강 풀라운드에서 6승 1패로 1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는 결승진출전에 올랐고 승리하며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을 끝마쳤다.개막전 경기에서 라이벌 팀 리브 샌드박스를 만난 광동 프릭스는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맞았다. 다음 경기에서 데스페라도에게 2대1로 승리했지만 아마추어에게 아이템전을 패해 아이템전에서의 불안함을 보여줬다.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는 아이템
3회 차를 맞는 한중일 e스포츠대회에서 한국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2023 한중일 e스포츠대회(ECEA) 3일차까지 완료된 결과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e풋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총 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종목 별로 1위 10점, 2위 6점, 3위 5점을 부여했다.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 1위, 배그 모바일과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2위, e풋볼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총점 27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3개국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그 모바일 종목에서는 한국이 중국에게 밀리며 역전 우승을
2023-12-17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 국가대표팀이 우승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펼쳐진 2023 한중일 e스포츠대회(ECEA) 3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결승전서 중국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1세트 교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리드해가며 승리했고, 2세트 초반 불리한 구도를 역전시키며 이번 대회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국 팀은 이번 승리로 LOL 종목에서 3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한국 팀을 이끈 박승진 감독과 전호진 코치 '루스터' 신윤환, '함박' 함유진, '칼릭스' 선현빈, '바이탈' 하인성, '듀로' 주민규, '웨이' 한길과 인터뷰를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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