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LPL이 강세를 보이며 징동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 웨이보 게이밍 총 3팀이 진출한 상황이고, LCK는 월즈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T1만이 살아남은 상황이다. 3 LPL, 1 LCK 구도로 LCK의 우승이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불리한 구도에서 이를 뒤집고 우승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던 지난 2012년 롤드컵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준결승에서 두 지역이 3 대 1의 구도를 보였던 적은 총 세 번 있다. 2016년과 2021년, 2022년이 그랬다. 그리고 그중 두 번 2016년과 2022년에 세 팀을 4강에 보낸 LCK에서 우
2023-11-07
'페이커' 이상혁은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고도 여전히, 세계 최고급 경기력을 보여주는 미드라이너다. 이상혁은 지난 5일 중국의 LNG를 상대로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상혁은 월즈 출전 시 4강 이상 진출, LPL 상대 다전제 무패 등 본인의 다양한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 경기에서 놀라웠던 것은 이상혁의 경기력이었다. 이상혁은 이 날 본인의 T1 후배이자 월즈 우승자, 중국 LPL MVP인 '스카웃' 이예찬을 상대로 미드에서 완벽한 우위를 가져가면서 승리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빛난 것은 이상혁의 오리아나-아지르 구도에 대한 이해도였다. 1세트 시작부터 이상혁의 선택은 남달랐다. 대부분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됐다.'닐' 리우창헝, '지민' 김지민, '월드' 노준현, '성빈' 배성빈,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뿡' 김주영, '쿨' 이재혁, '병수' 고병수, '노크' 송용준, '호준' 문호준, '현수' 박현수, '루닝' 홍성민은 각 조에서 16강에 직행했다. '스트라이커' 안정환과 '히어로' 김다원, '띵' 이명재, '윌' 김의지는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16강은 총 5번의 경기로 진행된다. 1경기, 2경기를 거쳐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갈 선수가 결정되며, 승자전에서 상위 4명은 결승전에 직행한다. 승자전 하위 4명과 패자전 상위 4명은 최종전에서 만나 남은 결승 티켓 4장을
"징동이 이번에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인데 이번에 막고 우승까지 하고 싶다."T1은 지난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꺾었다. 승리한 T1은 4강전서 우승 후보인 징동 게이밍과 대결할 예정이다. 류민석은 경기 후 중국 공식 방송과의 인터뷰서 T1이 유일한 LCK 팀이라서 부담을 받았는지 질문에 "딱히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솔직히 LCK 팀이 8강에서 다 떨어질 줄 몰랐다. 놀라웠고 그만큼 LPL 팀이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걸로 인해 동기부여가 된 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닐라-세나, 바루스-애쉬 등을 꺼내든 것에 대해선 "LNG는 좋아하는 챔피언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LCK 1번시드, 리그 쓰리핏, 스위스 스테이지 유일의 무패팀. 우승후보 1순위...모두 젠지를 수식하던 단어들이다. 8강 대진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고척돔을 눈 앞에 둔 것만 같았던 젠지는 예상 외로 빌리빌리게이밍(BLG)을 상대로 패배하며 8강에서 여정을 멈춰야만 했다. 젠지의 패배가 더욱 뼈아픈 것은 밴픽적으로 아쉬운 모습이 두드러지며 패배했기 때문이다. 물론 LOL 프로게임의 수준에서 밴픽 역시 팀의 실력의 일환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던 팀이 좋지 않은 밴픽을 진행하며 패배한 것은, 좋은 밴픽으로 패배한 경우에 비해 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팬들은 물론이고
2023-11-06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 8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치열한 경기 끝에 8명의 선수가 생존했는데, 이 가운데 이변의 주인공이 적지 않다. 또한, 이번 16강의 결과로 팀전 강등팀 역시 확정됐다.◆이변이 속출했던 16강이번 16강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예상을 깬 결과가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 16강 첫날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바로 에이블의 차현우가 미래엔세종의 윤형석을 2대1로 제압한 것이다. 차현우가 물론 베테랑으로 저력을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올 시즌 윤형석의 폼은 예사롭지 않았다. 1라운드 팀전에서 6승 1무 무패를 기록하며 선수 순위 공동 3위로 16강에 올랐을 정도다. 하지만 차현우는 노련하게 윤형석의 플랜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은 그 별명에 걸맞게 10년간 정상에 군림하면서 다양한 기록을 써왔다. 특히 최정상급의 선수답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의 기록 역시 빛나는데, 지난 LNG와의 8강 승리로 기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또다시 이어가게 됐다.먼저 롤드컵 최소 4강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졌다. 2013년에 처음 롤드컵 무대를 밟은 이상혁은 당시 첫 출전에 우승까지 거머쥔 바 있다. 이후 2015년 우승, 2016년 우승, 2017년 준우승, 2019년과 2021년에는 4강, 그리고 지난해에는 준우승의 성적을 남기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여왔다.그리고 이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도 끊기지
전 세계가 함께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이하 SWC2023)’이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며 3개월 여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2023’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이번 월드 파이널은 지난 8월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아시아부터 유럽, 아메리카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서머너즈 워’ 최강 8인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최종 무대다. 특히 올해는 최초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챔피언 출신을 비롯해 태국 선수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현지 및 세계 각지에서
T1은 정해진 메타에 따라가기보단 본인들만의 정답을 만들어냈다. T1은 지난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꺾었다. LCK 팀이 T1 홀로 남은 상황에서, 강적 LNG를 상대로 예상보다 더 훌륭한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둔 것이다. T1의 승리에 인상적인 것은, T1이 가장 잘 하는 주도권 조합을 완벽하게 활용하면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T1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던 지난 스프링 시즌을 돌이켜보면, T1의 승리 플랜은 주도권 조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전라인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흔들고, 특히 바텀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독특한 서포터픽을 활용하며 강하게 상대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결승전 주간을 맞아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이 게임과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를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월즈 팬 페스트 2023(Worlds Fan Fest 2023)'라고 이름 붙였다. 롤드컵 한국 개최와 결승전 주간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를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T1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한국(LCK)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으면서 LCK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LPL) 대표 세 팀과 한국(LCK) 대표 T1이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중국과 한국의 맞대결이 연달아 성사된 가운데 중국이 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2일 열린 북미(LCS) 1번 시드 NRG 이스포츠와 LPL 4번 시드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에서 웨이보 게이밍이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LCK 팀 중 유일하게 남은 상황임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T1이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한 T1은 이후 2, 3세트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승리했다. 이상혁은 이날 '스카웃' 이예찬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다시 한번 롤드컵 4강 무대를 밟게 됐음에도 덤덤했다. 그는 "오늘 3대0으로 이길 거라고 어느 정도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경기력도 괜찮게 나오고, 팀적으로 잘 플레이해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LNG전은 T1에게
T1에게 패한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LNG는 5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4일 차 T1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경기 후 인터뷰서 "사실 2023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T1과의 경기서 처침하게 진 거 같아 아쉽다기보다 안타까운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는 T1 '페이커' 이상혁과 LNG 이예찬의 대결로 화제가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경기 전 티저 주제로 두 선수를 잡기도 했다. 오랜
LNG를 격파한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T1이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격파했다. 앞서 모든 LCK 팀이 탈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LCK 팀인 T1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그리고 T1은 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뽐내면서 승리했다.이날 이민형은 '케리아' 류민석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닐라, 바루스 등을 플레이하면서 팀 승리에 선봉에 섰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이민형은 "LCK 팀이 저희밖에 남지 않아서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3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앞서 언급했듯 이민형은 이날 닐라와 바
T1 '오너' 문현준이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T1이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LCK 팀 중 유일하게 생존에 성공한 T1은 LCK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LNG를 상대했다.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T1은 LNG를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문현준은 모든 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이길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3대0 완승을 거둘 줄은 몰랐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문현준은 베테랑 정글러 '타잔' 이승용을 상대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타잔' 선수를 프로 생활하면서 처음 만났
2023-11-05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엘리트 민태환 0 대 2 광동 프릭스 강준호1세트 민태환 0 대 1 강준호2세트 민태환 0 대 1 강준호광동 프릭스의 베테랑 강준호가 디펜딩 챔피언 민태환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강준호가 5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6강에서 민태환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강준호 특유의 수비력이 빛난 경기였다. 디펜딩 챔피언 민태환을 상대로 짠물 수비를 펼친 강준호는 2대0으로 승리하면서 개인전 8강에 합류했다.강준호는 강력한 상대 민태환을 맞아 1세트부터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수비 집중력을 보여주며 상대의 기회를 차단했고, 승부를 한 골
LCK의 마지막 희망 T1이 LNG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T1이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꺾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T1은 1세트부터 압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이어진 2, 3세트에서도 실수 없이 깔끔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3대0의 스코어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T1은 경기 초반 탑에서 아트록스를 플레이한 '제우스' 최우제가 상대 그웬을 상대로 어려운 라인전을 펼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미드와 바텀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상대를 압박했고, 결국 '페이커' 이상혁이 오리아나로 막힘없이 성장했다. 힘든 경기를 펼치던 최우제 역시 결국은 솔로 킬을 기록하면서 경기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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