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불리했던 분위기를 술통으로 바꿔낸 젠지가 2세트에서 승리했다. 젠지e스포츠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뒀다.젠지는 3분 바텀에서 갱킹에 당한 뒤, 교전에서도 패배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그러나 11분 '제카' 김건우의 아리를 잡아냈고 미드를 압박해 '클리드' 김태민의 리신까지 처치, 대량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꿔낸 것은 '도란' 최현준의 그라가스였다. 18분 그라가스가 드래곤 둥지 부근에서 '점멸' 후 스킬 연계로 아군에게 '바이퍼' 박도현의 자야를 토스했고, 원딜을 빠르게 잡아낸 젠지가 한타에서 대승을
2023-03-16
T1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하며 12연승을 질주했다.T1 배성웅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디플러스 기아를 전에 만나서 승리해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T1 '벵기' 배성웅 감독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만나기 전에 승리해서 조금 마음이 편안하다. 13.5 패치 이후 첫 경기이기 때문에 예상하기 힘들어서 어려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1세트가 잘 풀린 뒤 2세트서는 진영이 똑같아서 괜찮았다.만약에 정규시즌 MVP가 팀에서 나온다면 '케리아' 류민석을 선택하고 싶다.결승전을
젠지 e스포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에서 승리했다. 젠지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를 선취했다. 젠지의 바텀 듀오가 라인전에서 듀오킬을 따내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부터 젠지가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8분 바텀 라인전에서 '딜라이트' 유환중의 레오나가 먼저 '라이프' 김정민의 애쉬를 물었고, '페이즈' 김수환이 첫 킬을 기록했다. 11분엔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가 바텀에서 애쉬에게 '빙하 감옥'을 명중시켜 처치했다. 잘 성장한 바텀이 14분 전령 전투에 합류했고, 전령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젠지가 골드 격차를 6천까지 벌려냈다. 19분 젠
정규 시즌 1위를 이미 굳힌 T1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케리아' 류민석의 쓰레쉬가 1세트 승리를 당겨왔다. 4분 바텀에서 '데프트' 김혁규의 자야에게 '사형 선고'를 명중시키며 다이브를 성공시켰다. 이후 21분 바론 근처에서 시야 장악을 시도하던 상대에게 연달아 그랩을 명중시키며 상대 정글과 원딜을 잡아냈다. T1은 바론 버프를 획득한 뒤 바로 다음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선 미드 정글의 활발한 움직임과 한타 집중력을 보여주며 T1이
LCK 최초로 서포터 POG(Player Of the Game) 1위가 된 '케리아' 류민석이 소감을 밝혔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류민석은 이 날 1세트에서 쓰레쉬로 맹활약하며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 서포터 최초로 POG 1위를 확정지었다.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류민석은 POG 1위를 확정한 소감을 묻자 "서포터 최초로 POG 1위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팀 원들이 있어서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1세트 종료 후 POG를 무조건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경기 내용에 대
디플러스 기아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9주 차 T1과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시즌 5패(12승)째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디플러스 기아 최천주 감독두 세트 모두 초반에 사고가 나면서 수세에 몰렸고 원 사이드하게 패해 아쉽다. 하지만 T1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그런 상황서도 큰 틀 안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다. 아쉽지만 괜찮았다.오늘 경기를 기준으로 T1은 교전 집중력에서 우리보다 좋았고, 유리해졌을 때 빡빡하게 플레이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2세트서 상대 실수를 캐치한 뒤 오브젝트를 먹고 빼는 각이 있었는데 '켈린' 김
T1이 초반 유기적인 움직임과 한 타에서의 집중력을 모두 보여줬다. 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2세트에서 완벽한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의 미드 - 정글 듀오가 초반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6분 미드에서 이상혁이 르블랑으로 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한 뒤 바텀에 합류했다. 문현준 역시 비에고로 바텀에서 교전을 펼쳤고 결국 T1이 3킬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상혁과 문현준은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해나갔다. T1 역시 조금씩이나마 디플러스에 골드에서 앞섰고 21분에는 탑에서 홀로 라인을 밀던 '쇼메이커' 허수의 탈
'케리아' 류민석의 쓰레쉬가 승리를 당겨왔다.T1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플러스 기와와의 1세트에서 류민석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선취했다. 류민석이 쓰레쉬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4분 쓰레쉬가 '사형 선고'를 '데프트' 김혁규의 자야에게 명중시키면서, T1이 깔끔하게 다이브를 성공시켰다. 6분에는 미드에서 벌어진 미드 - 정글 2 대 2 교전에 T1의 바텀 듀오가 먼저 합류하면서 킬 교환을 만들어냈다. T1은 이후에도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가져갔고, 골드 격차를 2천까지 벌렸다. T1은 이후 중반 상대 '쇼메이커' 허수의 베이가에게 당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T1을 다시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광동 프릭스의 '영재' 고영재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광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알엑스와의 9주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고영재는 이 날 경기 3세트에서 바론 스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승 소감에 대해 "처음 연승해보는 것이라 떨린다"고 밝힌 고영재는 "5연승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대인 kt 롤스터에 대해서는 "T1 다음으로 kt 선수들이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한 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저희도 잘해졌기 때문에 재밌는 경기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팀원들에 대한 믿음 역시 엿보
'히라이' 강동훈 감독이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스프링 남은 기간 kt 롤스터의 감독 자리를 비운다. kt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강동훈 감독의 건강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강동훈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남은 스플릿 기간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다"며 "kt 롤스터는 강동훈 감독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남은 기간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kt는 이번 스프링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강동훈 감독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밴픽을 비롯한 팀 관리는 '슈프림' 최승민 코치가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패배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브리온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패했다. 1세트 29분 만에 무기력하게 패배한 브리온은 2세트에서 7000이 넘는 골드 격차를 뒤집고도 마지막 한타에서 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왔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최우범 감독은 "1세트에선 밴픽을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반대로 2세트에선 지면 안되는 조합을 가져왔다"면서 "(2세트에서) 진 것이 말이 안된다"고 평가했다. 경기 소감에 대해 "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 게 실망스럽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집용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SNS는 16일 오후 '하스스톤'의 e스포츠 정식 종목 제외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3월 16일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제5차 조정위원회 회의에서 '하스스톤'이 아시안게임 공식 e스포츠 메달 종목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하스스톤'을 비롯한 블리자드 게임들은 앞선 1월부터 중국 내 서비스가 종료된 바 있다. 중국 서비스 종료와 함께 블리자드는 2023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에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기도 했다. 하스스톤의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에 대한 정확한 사유
'엄티' 엄성현이 2세트 마지막 장로 전투에 대해 설명했다. 브리온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 대2로 패했다. 브리온은 이 날 2세트에서 7,000이 넘는 골드 격차를 뒤집고도 마지막 한타에서 패하며 경기를 내줬다.엄성현은 마지막 장로 전투에 대해 "'에포트' 이상호와 '카리스' 김홍조가 상대 3명이 장로 드래곤을 버스트할 수 있다고 콜했다"면서 "(상대 장로 드래곤을 막기 위해) 가다가 아펠리오스의 화염포에 3명이 맞을 수 있는 각이 나왔다고 판단했고, 내가 먼저 앞으로 가서 맞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한타 상황의
'카엘' 김진홍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더 높은 곳까지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15일 2023 LCK 스프링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한 리브 샌드박스는 디알엑스에 이어 브리온까지 잡아내며 연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엘' 김진홍은 시종일관 향상심을 드러냈다. 승리 소감에 대해 "2세트는 역전당할 뻔 했는데, 그런 부분을 고치면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김진홍은 다음 경기에 대해 묻자 "2세트에 나온 역전승의 기억을 가지고 가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점은 줄이고 장점을 키우겠다"고 답했다. 이어 2세트 상황에 대해서
윈터 시즌 종료 후 짧은 휴식기를 마친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이 시작됐다. 팀별로 3경기를 치른 가운데 돋보이는 팀 중 하나는 바로 팀 바이탈리티다. 현재 팀 바이탈리티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SK 게이밍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팀 바이탈리티는 지난해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이었다. 유럽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의 존재는 물론이고, 전라인에 걸쳐 수준급의 선수를 수급하며 지난해는 슈퍼 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한 해를 보낸 팀 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정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가 오는 4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에 위치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LCK 스프링 결승전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4년 만이다. 서울시는 2만 명 규모의 이스포츠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최 장소를 지원한다. LCK는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동행 프로그램 '이스포츠 문화
4연승을 달성한 광동 프릭스의 '씨맥' 김대호 감독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광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알엑스와의 9주차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승리했다. 지난 주 젠지e스포츠를 제압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광동은 이날 디알엑스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솔직했다. 연승의 소감을 묻자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고 대답한 김대호 감독은 이어 "제 지도방식에 대한 확신은 원래 높다. 5연패에 빠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는 말로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대호 감독은 팀 상승세에 관해서는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승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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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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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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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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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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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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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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