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황제' 김정민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kt 롤스터의 EACC 우승을 이끌었다. kt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스프링 결승전서 태국의 페이즈 클랜을 3대2로 꺾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t는 에이스 곽준혁이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정민의 활약으로 우승을 손에 넣었다. 김정민은 피파 황제의 부활을 알리며 팀 우승의 선봉에 섰다.1세트에 나선 곽준혁은 '마이클04'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에도 당황하지 않는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기회를 엿봤고, 결국 후반 76분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나오면서 첫 번째 득점에 성공
2023-04-10
징동 게이밍(JD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LPL서는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징동은 9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강전서 ED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징동은 15일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EDG와 비리비리 게이밍(BLG)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2연속 LPL 결승에 진출한 징동은 5월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도 따냈다. 징동의 '룰러' 박재혁은 LCK 스프링 우승팀인 친정팀 젠지e스포츠를 만나게 됐다.징동은 1세트 초반 대지 드래곤 싸움서 EDG의 '지에지에' 자오리제 바이와 '리브
클라우드9(C9)이 2회 연속 LCS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C9이 10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위치한 PNC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결승전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C9은 지난해 서머 시즌에 이어 LCS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LCS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더해 LCS 1위 자격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 지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숱한 위기를 뚫고 올라온 팀인 만큼 골든 가디언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바텀 라인 딜 교환에서 손해를 보며 밀린 C9은 결국 쓰레쉬를 플레이한 '즈벤' 예스페르
오랜만에 문호준과 대결을 펼친 '닐' 리우창헝이 카트황제 문호준을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개인전 32강 B조에서 총 55점을 획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닐' 리우창헝이 문호준과의 대결에 대한 질문에 문호준을 롤모델로 꼽으며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문호준 선수를 항상 롤모델로 생각해왔다. 2009년 대만에서 인생 처음으로 대회를 나갔는데, 문호준 선수가 대만으로 왔을 때 문호준 선수를 봤다. 같이 게임하려고 30분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문호준선수와 센세이션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대만에서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인기도 알렸
[글=이재명 라우드코퍼레이션 부사장]요즘 여러 곳에서 한국 e스포츠 위기론을 접하게 된다. 한결 같이 '2022 한국이스포츠실태조사서'의 내용과 본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2022 게임백서' 의 내용을 근거 삼는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가 2년 연속 줄었으며, ▲원인은 코로나19이고, ▲글로벌 대비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보고서의 발표에 이어 여러 매체에서 위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e스포츠 위기설과 관련 기사를 앞다퉈 다뤘고, 자료와 기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 안팎에서 위기론과 함께 문제 제기가 심각하게 되고 있다.과연 그럴까? 필자는 해당
'닐' 리우창헝이 개인전 B조에서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우창헝이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8라운드 끝에 총 51점을 획득했다. 문호준, 김응태, 이해원, 송용준, 최영훈, 유영혁, 배성빈이 속한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것.첫라운드에서 '퍼센트' 김응태가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퍼펙트' 유영혁이 2등, '닐' 리우창헝이 3등을 차지하며 포인트를 크게 획득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호준' 문호준과 리우창헝이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리우창헝이 인코스를 장악하며 1위로 차지했고 문
2023-04-09
아우라가 아마추어 대전에서 승리하며 2위까지 올라섰다.아우라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스피드전 첫 라운드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패한 아우라는 2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에서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는 1-3를 기록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시즈' 임재원'녹' 송용준이 1-2를 차지하며 스피드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아우라는 아이템전에서 모두 역전승리를 기록했다.
젠지 e스포츠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대1로 꺾었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LCK 1위의 자격으로 MSI에 나서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경기 총평 및 다음 경기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젠지 e스포츠 '스코어' 고동빈 감독"스프링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결승전이 멀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결승 오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많이 노력해준 선수들, 저와 함께 새벽까지 고생해준 코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즌이었다.4세트 2원거리 딜러 조합 같은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결승전 패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T1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젠지 e스포츠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T1은 교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는 젠지의 움직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한 세트를 따내는 것에 그쳤다. 이민형은 징크스를 플레이하며 팀의 3세트 승리를 이끌기도 했지만, 결국 경기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정규 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1위를 차지했던 T1. 플레이오프에서도 패배 없이 2승으로 결승에 직행하며 이번 결승전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T1이었다. 실제로 경기 전 전
T1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젠지 e스포츠에게 1대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의 교전 위주의 플레이에 대처하지 못하고 고생했던 T1은 한 세트를 따내는 것에 그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벵기' 배서웅 감독은 경기 총평 및 패인 등에 대해 밝혔다. ▶T1 '벵기' 배성웅 감독"오늘 경기는 저희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잘했지만, 제가 부족해서 상대보다 준비를 못했던 것 같다. 그게 제일 컸던 것 같다. 물론 어제 젠지가 경기장에 와서 먼저 적응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상대가 더 준비를 잘했고, 그에
젠지 e스포츠가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며 봄의 왕좌에 앉았다.젠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대1로 꺾었다. 교전 위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젠지는 3세트를 상대에게 내줬다. 4세트 역시 초반에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부터 전투로 흐름을 역전했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경기 초반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크산테를 플레이한 '도란' 최현준이 '제우스' 최우제의 사이온에게 솔로 킬을 내준 것이다. 연이어 탑과 미드를 오가며 갱킹을 적중시킨 '오너' 문현준의 움직임에 의해 순식간에 킬 스코어에
광동 프릭스의 '쿨' 이재혁이 광동 프릭스는 성장형 팀이라고 강조했다. 광동 프릭스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3경기에서 락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는 3대1을 기록했다.지난 8일 개인전 죽음의 A조 경기에서 탈락의 위기를 넘기며 상위라운드로 진출한 이재혁은 금일 팀전 경기에서 락스를 상대했다.양일간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한 이재혁은 '성장형'이라고 강조했다. 광동이 슬로우 스타터인것을 어필 한 것. 그는 "드리프트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 광동 프릭스가 성장형이
광동 프릭스가 접전끝에 락스를 제압했다. 광동 프릭스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3경기에서 락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2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에서는 3대1을 기록했다.스피드전 첫 라운드가 펼쳐진 광산 골드러쉬에서는 접전끝에 포인트에서 밀리며 패했으나,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는 '성빈' 배성빈과 '쿨' 이재혁 '스피어' 유창현이 1-3를 차지하며 라운드 스코어 1대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는 몸싸움과 스탑으로 락스를 코스 이탈시켰고, '도그월드' 노준현과, '스피어' 유창현, '성빈
패배 위기에 몰렸던 T1이 극적으로 한 세트를 따라갔다. T1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3세트서 젠지 e스포츠를 꺾고 세트 스코어 1대2를 만들면서 한숨 돌렸다. 1, 2세트의 여파인지 3세트 초반에도 위험한 상황을 많이 맞은 T1은 집중력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결국 교전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고, 잘 성장한 '구마유시' 이민형의 징크스를 앞세워 한 세트를 만회했다. 궁지에 몰린 T1은 3세트 역시 초반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사이온을 플레이한 '제우스' 최우제가 '도란' 최현준의 나르를 잡아내는 것에 실패한 동시에, 역으로 합류한 상대 미드, 정글에 의
젠지 e스포츠가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2세트까지 가져갔다.젠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꺾고 2세트서 승리했다. 1세트에 이어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을 여는 움직임을 보여준 젠지는 경기 중반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내 교전력으로 T1을 찍어누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2세트 역시 챙기는 것에 성공했다. 첫 킬은 첫 전령 전투 과정에서 발생했다. 젠지가 과감하게 전령을 시도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T1의 저항으로 깔끔하게 빠져나가지는 못했다. 결국 1대2의 킬교환으로 상황을 종료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순간,
젠지 e스포츠가 '도란' 최현준의 맹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갔다. 젠지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꺾고 첫 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초반 상대 정글로 적극적인 침투를 보여준 '피넛' 한왕호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젠지는 이후에도 날카로운 한타 메이킹을 앞세워 이득을 챙겼고, 벌어진 격차를 기반으로 후반 교전에서 대승하며 승리했다. 젠지는 경기 초반 상대 정글에 침투했던 '피넛' 한왕호가 선취점을 내주면서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도란' 최현준이 그라가스로 이득을 봤다. 세주아니를 플레이한 '오너' 문현준의 갱킹
젠지 e스포츠의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결승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젠지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상대한다. 경기 전 인터뷰에 나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T1과 3회 연속 결승전에서 맞붙었는데, 항상 강했던 팀이다 보니까 그렇게 만나게 된 것 같다"며 "저희도 결승까지 올 수 있는 실력을 입증한 것 같아서, 오늘 결승전 기대되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결승 소감을 전했다. 고동빈 감독은 미디어데이를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 T1전에서의 미드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에도 고 감독은 승부처를 미드로 꼽았다. 그는 "T1이 스프링 시즌에서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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