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타와 레오나 모두 오래 전부터 쓰이던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어느 타이밍에, 어떤 스킬이 빠졌을 때 상대하기 쉬운지 알고 있어서 상대하기 쉬웠다."샌드박스 게이밍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올드의 힘을 발휘했다. 강범현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4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레오나로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POG로 뽑힌 강범현은 "방송 인터뷰를 정말 오래만에 한다"라면서 "팀이 연패를 끊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
2020-07-26
1라운드에서 가장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 팀을 꼽으라면 아마도 10명이면 10명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서머 시즌이 시작되기 전 가장 활발하게 선수 영입 활동을 벌였기에 1라운드 9전 전패라는 성적은 모두를 충격으로 몰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그 중에도 주장 '리헨즈' 손시우의 마음은 더욱 무거웠을 것입니다. 항상 주장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했던 손시우는 연패가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제가 9연패가 처음이잖아요.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원래 게임 지면 감독과 코치, 주장 탓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제가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마음
"같은 팀인 조성호를 8강에서 만나지 않은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이며 상대가 조중혁이라는 것도 마음에 든다."2019년 GSL 시즌3에서 우승한 이후 두 시즌 만에 8강에 복귀한 진에어 그린윙스 저그 이병렬이 8강 대진에 대해 만족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렬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D조에서 주성욱만 두 번 꺾으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병렬은 "최근에 테란전이 상당히 어려워서 난색을 표하고 있었는데 프로토스를 세 번 만났고 그 중에 주성욱을 두 번 꺾으면서 죽음의 조를 운좋게 통과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성욱과의 대결에서 상대는 광자포 러시를, 본인은
2020-07-25
"1992년생 동갑내기인 어윤수가 조만간 군에 간다. 나도 얼마 남지 않았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매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아프리카 프릭스 김대엽이 군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남아 있는 경기에 간절함을 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대엽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D조에서 김도욱과 이병렬을 연달아 잡아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주어진 경기에서, 특히 GSL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어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라
"'벤' 남동현이 안정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는 선수였는데 최근 연습 때 돌발 행동을 자주 해서 사람을 당황시킨다. 사춘기를 겪는 듯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미스틱' 진성준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파트너인 '벤' 남동현의 스타일이 변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진성준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6주 2일차 설해원 프린스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는 2세트를 16분 54초 만에 마무리하면서 LCK 사상 최단 시간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진성주은 "우리 팀의 서머 목표가 포스트 시즌 진출인데 이번 경
2020-07-24
"넥서스를 두드릴 때 16분대라는 것을 알았지만 최단 시간 경기는 신경 쓰지 않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이 "기록에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6주 2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2세트에서 16분 54초 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이는 2012년 서머에서 열린 나진 실드와 GJR의 경기에서 18분 44초만에 나진 실드가 승리한 것보다 2분 가량 빠른 기록으로,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이다윤은 "우리 팀이 연패를 당하고 있었는데 끊어서 기분 좋다"라면서 "최단 시간 기록인 줄은
"이번 서머를 통해 담원 게이밍이 강력해졌다는 사실을 인정받고 있지만 1위인 DRX를 아직 넘어서지 못했기에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30일 DRX를 이겨서 우리의 강력함을 알리고 싶다."담원 게이밍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양대인 코치가 DRX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6주 2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50분 만에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2라운드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담원은 선두 DRX와 한 경기 차이로 다가갔다. 양대인 코치는 이번 시즌 공격성을 드러내면서 안정적으로 승리를 가져가고 있는 담원 게이밍을 만
"정글러들이 펜타킬을 달성하기가 어려운데 동료들이 도와줘서 해낼 수 있었다."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LCK 사상 처음으로 정글러 포지션에서 펜타킬을 달성했다. 김건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2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니달리로 펜타킬을 달성했고 만장일치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LCK에서 정글러 사상 처음으로 펜타킬을 달성한 김건부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이 KeSPA컵에서 달성한 것은 알았지만 내가 LCK에서 처음 정글러 펜타킬을 달성할 것은 알지 못했다"라면서 "조이가
"나 말고 잘하는 형들이 너무 많아서 그 형들이 받았으면 좋겠다." 젠지 e스포츠의 서포터 '라이프' 김정민이 '현실 서포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젠지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1일차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김정민은 "전에 있던 '쿠잔‘ 이성혁 형, '리치' 이재원 형을 이겨서 좋고 이번 시즌 처음 POG라 떨리고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1세트 수월하게 스노우 볼을 굴리며 다이나믹스를 압박한 젠지였지만 다이나믹스의 수비에 고전하며 쉽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김정
2020-07-23
"내가 아지르를 잡았을 때 어떤 챔피언을 만나도 망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어서 선픽으로 잡았다." DRX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6주 1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에게 2대1로 승리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아지르를 빠르게 뽑아든 데 대해 어떤 챔피언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정지훈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오늘 내 경기력은 전체적으로 아쉬웠지만 팀이 잘해줘서 이겨서 다행이다. Q 지난 1라운드 패배는 의식하지 않았나.A 패배를 의식해서 경기에
"다섯 시즌 연속 8강에 올랐지만 이 기록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이번 시즌 8강을 넘어, 4강, 결승, 우승까지 노린다는 욕심을 밝혔다. 조성호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C조 최종전에서 강민수를 2대1로 잡아내면서 다섯 시즌 연속 8강이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다. 조성호는 "조중혁에게 완패한 이후에 최종전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조 1위를 차지하더라"라면서 "복수전을 치르지 못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 동료 조성주를 만난 조성호는 "이런 대진을 좋아하지 않지만 둘다 부족해서인지 패자전에
2020-07-22
"16강 D조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은데 김도욱만은 피했으면 좋겠다."브레이브 스타 게이밍의 테란 조중혁이 "4년 만에 오른 GSL 8강 상대로 누가 와도 좋지만 김도욱만은 아니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조중혁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C조에서 조성호에 이어 강민수를 꺾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2016년 GSL 시즌1 8강에 올랐던 조중혁은 2016년 팀이 해체된 이후 군에 다녀왔고 2019년 전역한 뒤 GSL 무대를 두드린 끝에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조중혁은 "최근에 손목이 아파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현장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운이 많
"유미는 조합만 맞으면 충분히 쓸 수 있는 챔피언이라 생각한다. 그 조건 중 하나가 원거리 딜러가 '데프트' 김혁규인 것이다." 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DRX는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5주 5일차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2라운드 첫 스타트를 좋게 끊어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류민석은 1세트 유미로 팀을 보호하고 공격의 포문을 열며 POG로 선정됐다. 하향 이후
2020-07-19
"패배할 때마다 팀에 미안함이 쌓였다. 내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서 패배할 때마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승리를 한 것 같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5주 5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9연패를 끊고 개막 후 첫 승리를 기록했다. 험난한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한화생명의 톱 라이너 '두두' 이동주는 연패 동안 팀에 미안함이 쌓였다면서도 패배를 거름삼아 열심히 노력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동주와의 일문일답. Q 서머 첫 승리 소감은.A 승리를 해서 너무 기쁘고 연패를 끊
"감독님 이하 모든 선수단이 T1이라는 상대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연패를 끊은 요인인 것 같다."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2년 만에 T1을 꺾을 수 있었던 이유를 '관심 끊기'라고 꼽았다. 박재혁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할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5주 4일차 T1과의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12킬을 홀로 만들어내며 맹활약,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박재혁은 "2년 동안 T1을 꺾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팀 관계자가 알고 있었지만 주영달 감독님 이하 선수단은 상대에 대해 의식하지 말고 우리가 할 것을 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
2020-07-18
"스맵' 송경호 선배는 게임을 넓게 보는 스타일이고 '투신' 박종익 선배는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풀어나간다"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최근에 호흡을 맞춘 송경호와 박종익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하람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할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5주 4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바루스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김하람은 "DRX를 잡아낸 이후 연패에 빠졌는데 2라운드 첫 경기인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에 '스맵' 송경호와 호흡을 맞추면서 DRX를 끊어낸 김하람은
"지난 번에 병원에 입원했을 때 '스맵' 송경호가 출전해서 DRX를 꺾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나서서 잡아보겠다."kt 롤스터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DRX를 꺾어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종익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할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5주 4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쓰레쉬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고 경기에 나오지 못하기도 했던 박종익은 "T1과의 경기에서 제 플레이를 하지 못해 팀에게 미안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팀에 필요한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했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EWC] 사우디 빈 반다르 왕자, "e스포츠, 더 이상 틈새시장 아니다"
2
유튜브, 단순 반복형 AI 영상 수익 창출 제한한다
3
'젠지 나와!' T1, AL 꺾고 3년 만에 MSI 결승 진출
4
AL '샹크스', "저는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5
AL, LPL 내전서 BLG 3대0 제압...T1과 대결 성사
6
AL '플랑드레', "T1만 쓸 수 있는 챔피언과 전략 생각할 것"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