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가 스프링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강동훈 감독은 "시즌 초반에 5연패를 당하면서 선수단 전체가 제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와 샌드박스 게이밍을 연파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라고 연승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고 전했다.
kt가 드래곤 중심 운영의 운영법을 통해 승리한 점에 대해 강 감독은 "드래곤을 반드시 가져가라고 주문하지는 않았다. 주도권이 있을 때마다 챙기라고 했는데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우리가 이길 때 꺼내는 매뉴얼대로 풀어 갔던 점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1세트에서 패한 뒤 '레이' 전지원을 빼고 '소환' 김준영을 투입한 강 감독은 "전지원의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었던 것 같았고 샌드박스의 '서밋' 박우태의 성향에는 '소환' 김준영의 스타일이 맞을 것 같다고 판단해서 교체했는데 잘 통했다"라고 말했다. 김준영에게 원거리 공격형 챔피언을 쥐어준 점 또한 "박우태가 세트 등 탱커 챔피언을 가져갔을 때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플레이가 좋아서 초반부터 견제하기 위해 나르와 케넨 등을 가져갔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kt 롤스터가 샌드박스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한을 풀어낸 강 감독은 "2020년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많이 바뀌었고 첫 경기에서 승리해서 분위기를 우리가 가져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동훈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멀리 보려는 경향이 있기에 초반에 연패에 빠지니까 정신력이 약해져서 5연패까지 당했다"라면서 "올해 우리 팀의 목표는 발전하는 팀이 되는 것이기에 1승씩 쌓아가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