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모습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서 최대한 4위권에 들어가 2020년도 PKL에서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의 '서울' 조기열이 남은 2주간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미디어 브릿지 스퀘어(이하 MBQ)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4주차 A-C조 경기에서 45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조기열은 "운영적으로 많이 보완한 게 성적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조기열과의 일문일답.Q 데이 우승한 소감은.A 운영적으로 많
2019-09-28
"매 순간, 매 경기를 결승전 준비하듯 하겠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에서 원큐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아프리카의 유영혁은 “매 순간, 매 경기를 결승전 준비하듯 상대 전략과 우리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할 것"이라고 4강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다음은 유영혁과의 일문일답.Q 오늘 경기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4강 확정은 정말 기쁘지만 우리 팀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느낀 경기였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했나.A 다른 6팀들이 우리를 찍을 정도로 이름값이 높은 팀인데 그만큼의 경기력을 못 보여준 것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온 지 7년이나 됐는데 내 한계에 발목을 잡혀 그만 두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GSL 우승컵을 차지한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WCS 글로벌 파이널과 IEM 월드 챔피언십 등 전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병렬에게 유일하게 없는 트로피는 GSL 우승컵이었다. 7년 이라는 시간 동안 GSL의 문을 계속 두드렸던 이병렬은 8강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결승은 꿈도 꾸지 못했다. 하지만 2019년 9월 28일 이병렬은 GSL 우승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8강에서 프로토스 주성욱을 3대2로 격파하면서 징크스를 깬 이병렬은 4강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의 진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A조 풀리그에서 긱스타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샌드박스의 박인수는 "4강에서 조 1위하고 결승에서도 우승해서 디펜딩 챔피언의 진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3승으로 8강 풀리그를 마친 소감은.A 4강을 가기 전 마지막 8강 경기다. 항상 마무리가 중요한데 2대0 깔끔한 승리로 장식해서 기분은 좋다. Q 스피드전이 굉장히 팽팽했는데 고전을 예상했나.A 예상은 했다. 왠지 느낌이 그랬다. 그래도 비등비등하게 가더
오피지지 스포츠의 '디지98' 황대권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초반에 부진한 이유와 남은 시즌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황대권이 속한 오피지지 스포츠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PKL 페이즈3 4주차 B-C조 경기에서 3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페이즈2에 8위, 페이즈3에서는 3주차까지 종합 102점으로 21위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오피지지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했지만 3주 2일차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점수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4주차 첫 경기에서도 사녹 라운드에 1위를 차지하며 1일차 경기를 2위로 마무리했다.4주차 첫 경기를 마
2019-09-24
"이번 시즌에는 그 전에 겪었던 후회와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으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SK텔레콤 T1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4주차 B-C조 경기에서 49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랭킹 1위를 공고히 했다. SKT의 '제프로카' 최승영은 "SKT PUBG 팀이 작년에 시작한 새내기지만 우승을 바라보고 1년 넘게 준비 중이다"며 "이번 시즌에는 그 전에 겪었던 후회와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으려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페이즈3에 임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다음은 최승영과의 일문일답. Q 두 번째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은.A 첫 우승 때는
2019-09-23
"선수들 모두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긴 휴가 이후 페이즈3 훈련을 할 때 랜드마크를 침범하는 팀들과 멸망전을 벌이다보니 운영 연습이 부족했고 결국 성적까지 안나오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APK 프린스의 '블랙나인' 구종훈이 PKL 페이즈3에서 부진한 이유를 설명했다.APK 프린스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3주차 A-C조 경기에서 46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구종훈은 "페이즈2 개막주차 이후 첫 데이 우승이라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시즌 많이 부진했는데 오늘 같은 분위기 흐름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2019-09-21
락스 랩터스(이하 락스)가 첫 경기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동시에 살아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락스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B조 풀리그에서 스카이를 상대로 스피드전, 아이템전에서 모두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락스 김응태는 "오늘 지면 그대로 탈락이라고 생각했기에 목숨을 걸고 경기에 임해 승리한 것 같다"며 "남은 경기도 목숨 걸고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Q 개막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완패를 당하고 오늘 첫 승을 신고했다. A 이 경기에서 지면 탈락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문호준이 키운 선수들은 역시 위기 때도 다른 모습이었다. 문호준이 속한 한화생명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B조 풀리그에서 막내 라인의 활약 덕에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뒀다.문호준은 "사실 스피드전에서 패하고 있을 때만 하더라도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긴장됐는데 다행히 이겼다"라며 "다시 고삐를 바짝 당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Q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뒀다.A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들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은 맞는 것 같다. 이겨서 저말 다행이다.Q 에이스 결정전을 치를 뻔 했다. A 아까 스피드전에서 1대2로
"처음 결승전에 올라와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달라진 방식으로 준비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가겠다."두 시즌 연속 GSL 결승에 올라간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조성호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4강 B조 조성주와의 대결에서 4대1로 승리, GSL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결승에 올라갔다. 지난 GSL 시즌2 결승전에서 저그 박령우를 상대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던 조성호는 시즌3에서는 팀 동료 저그 이병렬을 상대한다. 같은 팀이라는 제약 조건이 붙긴 했지만 조성호는 "지난 시즌 결승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쉬웠던 부
스타크래프트에는 임요환이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페이커' 이상혁이 있고 피파온라인에서는 김정민이 있습니다. 한 종목에서 '황제'라는 호칭을 붙이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 말입니다. 그리고 카트라이더에는 '황제'라는 수식어를 넘어 카트라이더 그 자체라고 불리는 선수, 문호준이 존재합니다.2006년 데뷔한 이래 14년 동안 여전히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문호준은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 최정상에 있는 선수이자 유일하게 V11을 달성한 유일무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카트라이더 리그가 역주행을 시작하면서 문호준의 위상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미 최고의 선수이자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2019-09-20
"패배가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패배를 통해 우리 스타일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졌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밴쿠버 타이탄즈와의 오버워치 리그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19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크러스티' 박대희 감독과 '라스칼' 김동준, '아키텍트' 박민호와 '최효빈' 최효빈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 레인에게 패한 후 남은 모든 경기를 4대0으로 꺾고 올라온 샌프란시스코의 박대희 감독은 "패배를 통해 우리 스타일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졌고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애틀랜타 전 패배를 통해 더 강해졌다고 전
2019-09-19
"러너웨이 때부터 우리는 항상 저평가 받는 팀이었고 리그에서도 메타 빨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다면 우리는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강팀이 된다." 밴쿠버 타이탄즈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오버워치 리그 시즌2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19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밴쿠버의 '파지 온' 황지섭 감독과 '트와일라잇' 이주석, '짜누' 최현우, '학살' 김효종이 인터뷰에 참석해 입을 모아 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고 최현우는 "러너웨이 때부터 우리는 항상 저평가 받는 팀이었고 리그에서도 메타 빨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다면 우리는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강팀이 된
"1등을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은 각자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연습했던 걸 대회에서 보여줬다는 것과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다들 가지고 있다." 그리핀 블랙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3주차 A-B조 경기에서 52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5위에 등극했다. 그리핀 블랙의 '오정제' 오정제는 "1등을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은 각자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우리가 연습했던 걸 대회에서 보여줬다"며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다들 가지고 있다"는 말로 오늘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다음은 오정제와의 일문일답
2019-09-18
10번의 도전 끝에 8강을 뚫어 낸 이병렬이 결승은 단숨에 정복했다. 이병렬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4강 1경기에서 상대가 무엇을 할지 완벽하게 읽은 듯한 신들린 빌드 선택을 보여주며 생애 첫 GS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병렬은 "아무래도 5전제의 경우 올인 전략을 하는데 힘들 수밖에 없는데 7전제의 경우에는 한 세트 정도는 극단적인 빌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이 더 좋은 것 같다"며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Q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A 드디어 가족들을 리그에 초대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 그동안은 해외 결승이라
잠정적으로 은퇴했다가 다시 마우스를 잡은 프로게이머 가운데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습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고 은퇴를 고려할 정도라면 자신감과 정신력 역시 전성기 시절과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개인 방송에서 은퇴를 선언했다가 다시 돌아온 '익수' 전익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복귀를 결정하고 나서도 그는 자신이 다시 LCK 무대에 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챌린저스부터 승강전을 거쳐 당당하게 LCK에 입성했습니다. 그것도 승강전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말입니다. 승강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진에어 그린윙스 등 LCK에서 뛰었던 팀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202
2019-09-17
"이왕 반등한 김에 이 기회를 잡아서 세계 대회 갈 수 있게 제대로 해보겠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3주차 B-C조 경기에서 22킬 51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전체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OGN 에이스의 '조이' 박혜민은 "순위가 10등이 뛰어서 봤는데 아직 1등이 너무 멀더라"며 "이왕 반등한 김에 이 기회를 잡아서 세계 대회 갈 수 있게 제대로 해보겠다"고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했다. 다음은 박혜민과의 일문일답. Q 페이즈3 첫 데이 우승 소감은.A 굉장히 기쁘다. 사실 1, 2주차 정말 희망조차 없는 암흑기
2019-09-16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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