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조성주 "죽음의 조 2위도 만족스럽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6160905099683cf949c6b912381105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죽음의 조라고 불렸던 16강 D조에서 2위로 살아 남은 것이 최고의 결과라고 밝혔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은 소감을 묻자 조성주는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 있어서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 보였는데 실제로 최종전까지 치른 끝에 8강에 올라갔다"라면서 "저그전 중심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 2위로 올라간 점에 대해서는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8강에 미리 올라가 있는 조성호와 상대하게 되어 껄끄러웠는데 이신형과의 승자전에서 특이한 전략에 휘둘려서 패하면서 8강에서 우리 팀 선수와 만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원이삭과 8강에서 만나는 조성주는 "이번 시즌에는 테란전만 아니면 지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면서 "어려운 조를 통과하고 8강에 올라온 만큼 결승까지 쭉 치고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