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방태수가 코드S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경기에서 김동원에게 1세트를 먼저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뮤링링' 전략으로 두 경기를 연달아 따낸 방태수는 CJ 신동원과의 동족전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화끈한 공격 일변도 스타일을 고수한 방태수는 "프로게이머라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Q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은.A 예선을 할 때 대만에 있다가 비행기를 타고 온 상태였다
2014-01-24
SK텔레콤 T1 저그 박령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드S에 올라갔다. 하루 동안 저그전만 8세트를 치른 박령우는 빌드 오더 싸움에서 이기기도 했고 지기도 했지만 결국 올라갔다. 최종전 3세트에서 이병렬과 대결했을 때 빌드 오더 싸움에서는 패했지만 이병렬이 바퀴 체제를 택한 덕에 승리한 박령우는 "행운의 여신이 배신하지 않았다"며 한껏 웃었다.Q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은.A 32강에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 내가 딱히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나에게 예선에
일본 데토네이션 소속 '바이스' 기타하시 마사노부가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와의 이벤트 경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기타하시는 24일 오후 일본 도쿄 치요다구 'e스포츠 스퀘어 아키바'에서 벌어진 송병구와의 경기에서 완패했다. 기타하시는 "예전부터 응원했던 송병구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Q 송병구와 경기를 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A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 최고 선수와 경기를 해서 영광이다. Q 연습은 어느 정도 했나?
스타테일 박남규가 오랜 도전 끝에 코드S에 진입했다. 3년 가까이 문을 두드렸지만 높아만 보였던 문을 열어 젖혔다. 부족한 점이 많다고 스스로 지적한 박남규는 코드S에서 잘하겠다는 말보다는 더 연습하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과에 대한 목표보다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과정에 대한 목표를 밝히는 선수들이 많지 않기에 박남규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 본다.Q 데뷔 첫 코드S 진출을 이뤄냈다.A 정말 기분 좋다. 아직은 부족하
MSL을 제패한 바 있는 테란 박성균이 모두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픽스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갔다. 데뷔 이후 같은 팀에 오래 있었던 박세정과 패자전에서 만난 박성균은 치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음에도 강력한 지구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최종전에서도 특유의 안정감을 보여주며 16강에 합류했다. 박성균은 "박세정 선수와는 만나고 싶지 않았다. 특히 둘 중 한 명이 떨어져야 하는 패자전에서는 대결해서는 안됐지만 상황이 묘하게 흘러갔다
2014-01-23
MBC게임 히어로 시절 '타이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프로토스 박수범이 '들이대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프로토스 사상 처음으로 픽스 스타리그 16강에 올랐다. 박수범은 프로게이머 시절 기교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선수였다.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계속 전투를 펼쳤고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공격을 퍼부었다. 스타일이 그렇다 보니 이길 때보다 질 때가 많았고 경기를 보는 사람은 시원하지만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많이 안겼다. 그러던 박
CJ 엔투스 '갓습생' 김정훈이 진에어 그린윙스의 조성주에 대한 공포증을 토로했다. 김정훈은 23일 오후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A I조에서 삼성 갤럭시 칸 김기현과 스타테일 김영일 등 테란을 제압하면서 코드S에 올라간 뒤 가진 인터뷰에서 "테란전이 잘 풀리긴 했지만 아직 모자라다"고 말하면서 "두려운 상대로는 조성주를 꼽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현과 김영일을 첫 경기와 최종전에서 잡아내면서 테란전 능
MVP 박수호가 2013년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2014년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수호는 코드A I조 경기에서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면서 테란 김영일, 프로토스 김정훈을 제압하며 코드S 본선에 올랐다. 최근 프로토스의 강세에 대해 "그 종족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세다"며 "테란 선수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하자고 하는데 테란도 충분히 세다"며 유머 감각을 뽐냈다.Q 코드S에 무난하게 진출했다.A 같은 조에 김영일이라는 잘하는 테란이
아주부 김영진이 GSL 무대에 11번째 진출하면서 노장으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저그 최종환을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했지만 김영진의 마음 속에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남아 있다. 프로토스전을 극복하기 위해 메카닉 전략을 구축해왔지만 김대엽의 우주모함에 허를 찔렸기 때문.김영진은 "이번 시즌에 프로토스가 무려 10명 이상 이미 진출했고 더 올라갈 것 같다"며 "코드S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프로토스전에 대한 준비를 더욱 열심히 하지 않
KT 롤스터 김대엽이 스타2 강호 아주부 김영진을 상대로 우주모함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코드S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감기에 걸려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 김대엽은 우주모함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메카닉 전략을 자주 구사하는데 2개의 로봇공학시설에서 불멸자를 모으는 것보다 우주모함을 생산해서 막아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써보니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Q 코드S에 처음으로 진출했다.A 코드S는 정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가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CJ 엔투스 김준호에게 패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진출에 실패했다. 송병구는 첫 경기에서 김준호에게 승리했지만 승자전에서 KT 롤스터 주성욱에게 패했다. 최종전으로 내려간 송병구는 김준호와의 리매치에서 1대2로 패했다. 송병구는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요한 순간에 중계진의 함성 소리가 들렸다. 전략적인 승부를 거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려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2014-01-22
KT 롤스터 주성욱이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를 꺾고 데뷔 첫 GSL 코드S에 진출했다. 주성욱은 이날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A 승자전에서 송병구를 2대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주성욱은 경기 후 "세 시즌 전부터 욕심을 많이 부렸는데 이제서야 빛을 보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코드S에 오른 소감은. A 세 시즌 전부터 욕심을 많이 부렸는데 이제서야 빛을 보는 것 같아서 기쁘다. 올라가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Q 데뷔 처음으로 코드
스타테일 이승현이 SK텔레콤 T1 정경두를 두 번 잡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에 복귀했다. 이승현은 승자전에서 IM 박현우에게 0대2로 패했지만 정경두를 두 번 잡고 조2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이승현은 경기 후 "최종전 갔을 때 탈락할 줄 알았는데 1세트 맵이 좋아서 진출한 것 같다"고 말했다. Q 코드S에 복귀한 소감은.A 6개월 만에 올라간 것 같다. 솔직히 최종전 갔을 때 진출이 힘들 것 같았다. 1세트 맵(다이달로스 요충지)이 잘 걸려서 운 좋게
지난 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지만 최근 IM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IM 박현우가 두 시즌 만에 GSL 코드S에 복귀했다. 박현우는 CJ 엔투스 조병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승자전에서는 스타테일 이승현을 2대0으로 제압했다. Q 코드S에 올라간 소감은. A 최근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오늘 경기력은 마음에 안들었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경기력에 대해 마음에 안든다고 했는데. A 큰 그림은 잘 그
제퍼가 명승부 끝에 MVP 핫식스를 제압하고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3 4강 결승에 올랐다. 제퍼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MVP를 3대1로 제압했다. 승자전에 오른 제퍼는 EoT 해머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제퍼 케빈과 스티븐은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힘든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 경기는 힘들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4강 승자전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케빈 고덱(아이디 Purge)=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매우 힘든
2014-01-21
CJ 엔투스 김준호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팀을 꼴찌에서 해방시켰다. 시즌 초반 최강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있을 것이라 예상했던 CJ가 하위권으로 떨어진 데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던 김준호는 "2라운드부터는 상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해서 성적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Q 팀이 1라운드 탈꼴찌에서 벗어났다.A 지난 경기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져서 8위에 랭크됐을 때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우울했다. 오늘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견인해
KT 롤스터 김성대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출전, 프라임 장현우를 제압하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김성대는 프로리그에서 10연패를 당하고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김성대가 첫 단추를 잘 꿴 덕에 KT 롤스터는 3대0으로 승리했고 1라운드 1위도 확정지었다. 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도 결승에 선착하면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을 기회도 잡았다.김성대는 "연패에 빠져 있을 때 심리 치료를 받았는데 그 효험을 본 것 같다"며 "경기 중에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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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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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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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도박, 유흥"…'사행성 불건전 업종'이라며 지원사업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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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서 젠지와 상대하는 '타잔' 이승용, "(정)지훈아 살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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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코이 꺾고 MSI 승자전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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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풀린 AL, MSI 첫 경기서 플라이퀘스트 3대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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