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R이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충아리' 이상준이 이끄는 작은하마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GJR은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심기일전했고 대규모 교전에서 팀워크가 빛났다. 특히 중단을 맡은 '세나임' 지두연은 2세트와 3세트에서 라이즈를 선택해 맹활약하며 팀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A 지두연=명성 높은 케빈형님(이상준)을 꺾어서 기쁘고 경기를 해봤다는 자체가 영광이다.Q 이상준과 맞상대해보니 어떤가.A 지두연=정말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어 우리 팀 정글러의 라인습격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1세트에서 나의 주력 챔피언인 모르가나를 자신있게
2012-06-16
로망이 카오스로 다져진 팀워크를 리그오브레전드에서도 여실히 발휘하며 PPs를 제압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에서 탄탄한 호흡으로 PPs를 압도한 로망은 2세트에서 최천주의 챔피언 선택 실수에도 불구하고 초반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 성장에만 집중한 최천주의 선택과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교전에서의 승리를 일궈낸 정글러 이관형의 활약이 빛났다.Q 16강에 진출한 소감은.A 최천주=첫 대회에 참가할 때는 잘 풀릴거라 생각 못했는데 올라가게되서 기분이 좋다. 올라간 이상 열심히 해서 최대한 좋은 성적 내고 싶다.A 이관형=올라올 생각은 없었는데 운이 좋았다. 올라온 김에 외국 시드팀 4팀 중에
2012-06-15
1세트에서 '무릎' 배재민이 올킬을 기록하면서 레저렉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각시니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고 결국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각시니는 장재준의 올킬로 한 세트를 만회한 뒤 대장전에서 이지행이 1세트 올킬의 주인공 배재민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각시니는 4강에서 진폭하켄베린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Q 조1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예정대로 3승을 챙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기세를 올려 4강에 이어 우승까지 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미 4강 진출에 성공한 상태였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을 것 같은데.A 솔직히 마음 편하게 왔다. 동료들도 모두 이기든 지든 상관 없었기
2012-06-14
2패로 이미 8강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펼쳐진 경기였기 때문에 맥 빠진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퍼팩트맨과 안녕친구들은 마지막 자존심이 걸린 만큼 최선을 다했고 결국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집중력을 살린 퍼팩트맨이 승리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Q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 A 유종의 미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사실 오늘 지면 정말 욕 먹는 상대와의 캐릭터 상성이었기 때문에 이긴 것도 크게 기쁘지는 않다. Q 탈락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A 각자의 목표가 있었다. 동료들도 목표가 있었지만 나 역시도 퍼팩트맨은
형제 팀 MVP 블루와 레드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드가 나진 e엠파이어 실드에게 패한 반면 블루는 호프와의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블루팀 정노철과 강승현은 "'듣보 팀'의 반란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Q 본선 무대에 올라간 소감은.A 정노철=각자 하는 일이 있던 친구들이 모여 팀을 만들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다. 사실 게임을 한다고 부모님 반대도 심했는데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한다. A 강승현=본선 무대에 올라가서 기쁘다. 게임을 오랫동안 했지만 쌓아놓은 업적이 없었다. 결과를 만들어내서 기분
2012-06-13
새롭게 팀을 개편한 나진 e엠파이어 실드(이하 나진 실드)가 노련미를 앞세워 MVP 레드를 꺾고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본선에 올라갔다. 1세트를 가져간 나진 실드는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훈' 김남훈과 '익스프레션' 구본택은 "우승이 목표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4강에 올라간 후 목표를 수정하겠다"고 강조했다. Q 본선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김남훈=스프링 대회 때 부진해서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 더불어 박정석 감독님한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본선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A 구본택=시즌 앞두고
전 시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프로토스가 차기 시즌 4강에 간 적도 처음이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프로토스 최초 2연속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인 만큼 프로토스 팬들이 가지는 로망은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인 허영무가 팬들의 염원을 담아 프로토스 최초 2연속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Q 2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지난 시즌 결승전에 진출하기 전 2회 연속 우승한 선수가 임요환, 이제동 선수라는 것을 보고 프로토스는 주인공이 내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렇게 꿈을 이뤄갈 수 있는 것이
2012-06-12
승패는 갈렸지만 승자와 패자 모두 웃을 수 있는 경기였다. 레전드 매치를 통해 해설 위원으로서의 자존심을 걸었던 박태민 해설 위원과 김정민 해설 위원의 경기는 싱겁게 박태민 해설 위원이 승리했다. 가장 최근까지 프로게이머를 했기 때문에 질 수 없다며 각오를 전했던 박태민 해설 위원은 뮤탈리스크로 김정민을 압살하며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Q 경기를 마친 소감이 어떤가. A 김정민=옛 생각도 난다. 그런데 화장실을 가는데 팬들이 환호를 해주시더라. 해설 위원 때는 받아보지 못했던 환호였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웃음).박태민=오랜만에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하니 선수 시절이 정말 그립더라. 프로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스타리그 첫 프로토스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전자 허영무가 티빙 스타리그 2012 STX 변현제와의 8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허영무는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전에서 변현제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허영무는 프로토스 첫 2회 우승에 도전한다. 허영무는 11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상대가 신인이고 경력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경험으로 밀어붙여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며 "스타리그 8강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STX 소울의 겁 없는 신예 변현제가 삼성전자 허영무와의 스타리그 8강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변현제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1주차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인 허영무와 5전3선승제를 치른다. 변현제는 강한 선수와 맞대결이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변현제는 "어차피 같은 프로토스 아닌가"라며 감정의 변화 없이 묵묵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박종수 프로토스 전담 코치와 함께 빌드를 구상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보낸 변현제는 심리전에서 지지 않겠다는 각오다.게다가 변현제는 이번 리그가 스타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아볼 수
"해설자들 가운데 가장 최근까지 프로게이머를 했던 자존심은 지켜야죠. 게임 자체를 즐기겠지만 질 생각은 없습니다."프로게이머 시절부터 승부욕이 강하기로 정평이 나 있던 박태민 해설 위원다운 각오였다.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 경기를 펼칠 수도 있지만 승부의 세계에 종사하던 사람이 승부사 기질은 아예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며 "진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박태민 해설 위원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 경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레전드 매치에서 해설계의 레전드 김정민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지 않겠다는 각오는 남달랐지만 막상 박
"승패를 떠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온게임넷 박태민 해설 위원과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에서 맞붙는 김정민 해설 위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정민 해설 위원은 1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티빙 스타리그 2012 8강에 앞서 벌어지는 레전드 매치에서 박태민 해설 위원과 대결한다. 레전드 매치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정민 해설 위원은 "예전의 모습을 보여줄지는 잘 모르겠다"며 "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를 앞두고 좋은 취지로 계획한 것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팀을 구성했던 뉴올스타가 SJ게이밍을 꺾고 3위를 기록하며 1,500만 원 상금을 거머쥐었다. 뉴올스타는 SJ게이밍에게 1세트 8대2, 2세트 7대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리그 내내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뉴올스타는 오늘 경기에서 절정에 이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차기 시즌 뉴올스타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Q 3위로 2차 시즌을 끝냈는데 소감은.A 일단 3위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힘들게 경기가 진행될 줄 알았는데 우리 팀 동료들이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Q 4강에서 당한 패배가 아쉬웠겠다. A 우리는 언제나 최고보다 최선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다.
2012-06-11
sck팀이 지난 시즌 3위 팀인 프로미스를 압도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sck팀은 3, 4위전에서 프로미스를 맞아 8대2 압승을 거두고 3위를 확정지었다. 신촌레이디와의 지난 4강전 후반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패배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경기력이었다. 공격이 힘든 제3보급창고에서 무려 다섯 포인트나 따낸 sck팀은 수비에서도 호흡이 척척 맞았고 교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팀플레이를 앞세워 프로미스를 격파했다.Q 3위를 차지한 소감은 A 임이랑=결승은 못갔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임태선=그래도 3위는 순위권이다. 4등을 했다면 다시는 경기에 나오지 않으려했다. 3등 했으니 다음 경기에 또 나오겠다(웃음).Q 4강전에서 패
해외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특이한 경험을 많이 한다. 그 가운데 우승하고 난 뒤 외국 팬들의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아이디를 크게 외치면 전율을 느낀다고 한다. 과거 WCG가 해외에서 열렸을 때 우승한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선수들이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로 진행되는 각종 해외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다른 사람의 우승을 뒤에서 지켜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를 악물고 '저 자리에 서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한 명이 MVP 팀의 박수호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MLG 스프링 챔피언십 스타2 부문에서 우승한 박수호는 이 대회에 꾸준히 참가
KT 롤스터 이영호가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 메이저리그게이밍(이하 MLG) 인비테이셔널에서 한 세트도 패하지 않고 우승을 달성했다. 미국에 올 때에는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크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을 들으면서 의욕이 불타 올랐다는 이영호는 "팔수술을 한 번 더 하는 한이 있더라도 스타2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고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자주 얼굴을 내비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Q 우승한 소감은.A 미국에 올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한 세트도 지지 않고 우승해서 좋다. 실력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 기쁘다.Q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2012-06-10
최근 2시즌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인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올 시즌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윤용태는 정규시즌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KT 임정현을 제압하고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한 윤용태는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 올 시즌 목표다"고 말했다. Q 팀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솔직히 (김)명운이가 마무리할 줄 알았다. 경기에 못나갈 줄 알았는데 승리를 해서 매우 기쁘다. 내일부터 휴가인데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Q 부활했다고 느껴지나.A 항상 팀과 함께 이기면 부활했다고 하는데 죽은게 아니라 계속 살아있는 중이다(웃음). 요즘에는 페이스가 좋다보니 많은 승수를 쌓을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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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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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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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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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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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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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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