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란 조성주와 프로토스 조성호가 4강 티켓을 놓고 일합을 벌인다. 조성주와 조성호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20 시즌3 코드S 8강 2일차에서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한솥밥을 먹은지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두 선수는 2019년과 2020년에만 7번을 만나면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019년에는 IEM 시즌13 월드 챔피언십 24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성호가 2대0으로 승리한 바 있고 GSL 시즌1 4강에서는 조성주가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같은 해 열린 GSL 시즌3에서는 또 다시 4강에서 만나 조성호가 4대1로 되갚아주면서 두
2020-10-17
T1의 도타2 팀을 맡았던 최병훈 감독이 사퇴했다. T1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도타2 팀 감독을 이끌던 최병훈 감독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최병훈 감독은 스페셜포스 팀을 맡으면서 T1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면서 세계 최고로 올려 놓았다. 2013년과 2015년, 2016년 SK텔레콤 T1이 월드 챔피언십을 세 차례 우승할 때 사령탑으로 함께 했다. 2017년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 그라운드 팀으로 자리를 옮긴 최병훈은 최근에 도타2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바 있다.
2020-10-16
게임 캐스터 브랜든이 동료와 함께 한국 예능에 등장해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8년 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글로벌 캐스터 브랜든이 지난 15일 MBC 에브리원의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다. 프로그램에서 LCK 글로벌 캐스터 맥스와 오버워치 리그 캐스터 세스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한국의 e스포츠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영상을 통해 공개된 캐스터 브랜든의 일상은 자택에서 LCK 로고가 박힌 셔츠와 재킷을 입은 상태로 중계 연습을 했고 브랜든의 직장 동료 맥스와 세스가 집에 방문해 함께 게임을 즐겼으나, 너무 게임만 몰두한 나머지 통편집을 당하기도 했다.통편집된 장면에서 게임을 결국 패배한 이
한국 1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 무대에 선 담원 게이밍의 '제파' 이재민 감독이 4강에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해 "젠지 e스포츠도 좋지만 G2한테 복수하고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재민 감독의 담원 게이밍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전에서 DRX를 3대0으로 잡아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2015년 건강 상의 문제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콩두 몬스터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이재민 감독은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의 코치로 부임해 팀을 롤드컵에 진출시켰고 이듬해 SK텔레콤 T1의 코치로 부임, 2019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과 서머 우
서울 다이너스티가 팀 창단부터 함께한 이호철 단장과 결별했다. 서울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이호철 단장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서울은 "서울을 이끌었던 이호철 단장과 작별하게 되었다"며 "이호철 단장은 오버워치 출범 시즌부터 팀과 함께한 일원으로 오늘날 서울이라는 팀의 단단한 토대를 닦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호철 단장은 2017년 에이펙스 시즌4의 로열로더 GC 부산의 돌풍을 이끌었던 감독으로 리그 출범 이후 서울에 코치로 합류했다. 2018시즌 중 리빌딩을 거쳐 단장으로 선임된 이호철 단장은 선수 및 코치 영입으로 서울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넣고 훌륭하게 팀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신예 미드 라이너 '미르' 정조빈과 계약을 종료하면서 대규모 리빌딩을 예고했다. 한화생명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르' 정조빈, '사케' 이중혁 코치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정조빈은 2020년 서머 시즌에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28세트를 소화했다. '라바' 김태훈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도 더 많은 기회를 잡았던 정조빈은 7승21패로 승률이 25% 밖에 되지 않았지만 환상적인 사일러스 플레이를 펼치면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화생명은 2승16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서머 시즌을 마무리한 뒤 '큐배' 이성진, '하루' 강민승, '라바' 김태훈과의 계약을 종료했고 서머부터 로스터에 이름을
쑤닝 게이밍과 징동 게이밍이 창단 이래 첫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톱 라이너들의 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쑤닝과 징동은 16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전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쑤닝은 16강 A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G2 e스포츠에게 1패를 당하면서 2승1패를 기록한 쑤닝은 2라운드에서 리퀴드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조 2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마지막 경기에서 G2를 격파하면서 4승2패로 타이를 이룬 쑤닝은 순위 결정전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G2를 또 다시 잡아내면서 1위에
군입대로 2년 간 스타크래프트 무대를 떠났던 염보성이 유명 스타크래프트 BJ들이 참여하는 '메이저 프로 리그(일명 스폰빵)' 슈퍼 에이스 결정전에서 프로토스 도재욱을 잡아내며 스타크래프트 재능을 선보였다. 염보성은 15일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BJ만 참가하는 4대4 스타크래프트 '메이저 프로 리그' 대결을 펼쳤다. 염보성과 김택용, 이영호, 조일장이 한 팀을 맺어 도재욱, 송병구, 김윤중, 김민철 팀을 상대로 2대1 승리했다.후원금 600만 원이 걸린 이번 경기는 총 3경기로 이뤄져 1경기 개인전(5전 3선승제), 2경기 위너스리그(이긴 선수가 계속 출전, 7전 4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스코어 1대1 동률(1
2020-10-15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10.21 패치를 통해 10.19 패치에 이어 사미라의 두 번째 하향을 진행했다.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4일 LoL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10.21 패치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사미라, 그레이브즈, 카밀, 빛의 망토 룬의 하향과 리 신의 상향을 중점으로 설명했고 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펠리오스, 우디르, 카르마, 코르키, 트런들의 상향과 판테온, 헤카림, 니달리의 하향 소식을 알렸다.이펀 패치를 진행한 개발자 'mom cat' 트리시아 탄은 "월드 챔피언십과 랭크 종료를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해 소규모 변경사항이 주를 이룬다"며 "핵심 목표는 안정성과 밸런스 유지이기 때문에 극단
담원 게이밍 양대인 코치가 DRX와의 8강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로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을 선택했다. 담원 게이밍은 1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전에서 DRX와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국제 대회에서 처음으로 다전제를 치르기에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힌 양대인 코치는 상대 팀인 DRX에서 가장 유의해야 하는 선수로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을 꼽았다. 양 코치가 정지훈을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지훈이 롤드컵에서 펼치는 경기들을 보면 다른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DRX를 전체적으로 조율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양
DRX는 담원 게이밍의 천적이었다. 적어도 서머 1라운드까지는 천적이라는 수식어로는 부족할 정도로 상성이었고 만나면 이겼다. 2019년 마지막 날 열린 KeSPA컵 2019 8강전에서 2대0으로 담원을 꺾은 DRX는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두 번 만나 1라운드 2대0, 2라운드 2대1로 승리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맞상대해 3대2로 승리한 DRX는 서머 1라운드에서도 2대1로 승리하면서 5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서머 2라운드부터 공기가 바뀌었다. 7월 11일 DRX에게 패한 이후 담원은 서머 정규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7월 30일 DRX를 상대로도 2대0으로 완파했다. 1, 2세트 모두 30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경기 생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생활스포츠로의 정착을 위한 것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인기 모바일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브롤스타즈 두 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경우 2대2팀전과 개인전 두 가지 게임모드로 진행되며 팀전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개인전 1위는 30만원 2위는 15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브롤스타즈는 3대3팀전으로 진행되며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상금은 모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마지막 시즌을 함께 했던 '프로즌' 김태일 코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과 결별했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태일 코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김태일은 2020년 스프링 엑스텐 e스포츠에서 선수로 뛰다가 시즌을 마친 뒤 한국으로 들어와 이동우, 박위림 등과 웨어아유프롬이라는 새로운 팀을 만들었고 코치로 임하며 챌린저스 예선까지 올려 놓았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태일은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의 코치로 부임해 챌린저스의 마지막 시즌인 서머를 함께 했고 정규 시즌 3위, 포스트 시즌 4강의 기록을 남겼다. 김태일이 팀을 떠난
2020-10-14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전투(이하 TFT)의 10.21 패치노트가 공개했다. 14일 TFT 패치가 적용됨에 따라 아펠리오스와 아리를 포함한 8명의 챔피언이 하향되고, 달빛과 광신도 덱의 특성이 변경됐다.라이엇 게임즈는 14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TFT 10.21 패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릴리아의 목소리를 녹음한 정유정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하향된 요소들을 중심으로 패치 소식을 전했다. 정유정 성우는 아펠리오스의 하향에 대해 언급했다. 수호천사 아이템을 장착한 아펠리오스는 부활 과정에서도 파수탑으로 상대에게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히며 기존 달빛 덱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많은 것이 걸린 성남 락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맞대결이 정규시즌 마지막을 장식한다. 락스와 한화생명은 14일 서울 마포구 OGN 스타디움에서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8강 풀리그 28경기로 맞붙는다. 2위 락스와 3위 한화생명은 세트득실 2차이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팀이 2위와 결승진출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지만 락스에게는 결승진출전 직행 티켓만큼이나 자존심과 기세가 걸린 맞대결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를 갚아줄 기회이자 2019년부터 이어진 한화생명전 5연패를 끊어낼 기회이다. 특히 락스는 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오른과 니달리, 루시안이 핵심적인 챔피언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1일 마무리된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총 49 경기가 진행됐다. 각 팀별로 여섯 경기씩 치렀고 한 조에서는 12 경기씩 진행됐다. 16강 A조에서 쑤닝 게이밍과 G2 e스포츠가 1위 결정전을 치렀기에 한 경기 더 열리면서 총 49 경기가 치러졌다. 루시안과 니달리, 오른은 45 경기에서 금지 목록에 들어가거나 선택되면서 밴픽률이 91.8%에 달한다. 가장 많이 선택된 챔피언은 오른이었다. 17번 사용된 오른은 9승8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52.9%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오른은 '국밥'류 챔피언이라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국인 선수들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1일 마무리된 16강 그룹 스테이지 결과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담원 게이밍과 젠지 e스포츠가 B조와 C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DRX가 D조에서 2위로 살아 남으면서 참가한 세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나 16강에 참가한 한 지역의 팀들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고 8강까지 올라온 지역은 한국이 유일하다.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KDA(킬과 어시스트를 합친 뒤 데스로 나눈 수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6강 그룹 스테이지만 집계한 수치에서 1위는 대만 선수인 톱 e스포츠의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이 기록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3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4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5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6
[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1/19